[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유명인과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는 테슬라의 마케팅 전략일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컨설팅 회사 바튼의 윈스턴 체스터필드 설립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트위터)를 샀기 때문에 유명인의 힘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그라면 사이버트럭을 운전하는 사진이 찍힐 사람들에게 이 차를 팔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실제로 마케팅 계획이었든 아니든, 이 전략은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컨설팅 회사 바튼의 윈스턴 체스터필드(Winston Chesterfield)는 "(사이버트럭에는) 필수품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며 "주변에서 눈에 띄고 싶은 상류층 사람이라면 사이버트럭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약 25만대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릴 목표다. 이에 따라 사이버트럭의 희소가치는 점차 사라질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유튜브 자동차 평론가 카일 코너(Kyle Conner)는 "사이버트럭을 타면 마을에서 가장 멋진 아이가 되거나 주변에서 가장 미움받는 사람이 된다"며 "정말 양극화된 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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