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지금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기일까? 관련해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다뤘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마다 새로운 비트코인이 발행되는 속도를 절반으로 줄인다. 이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 강세장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러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반감기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의문도 제기된다.
이에 베틀 룬데(Vetle Lunde) K33 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는 "반감기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매수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룬데는 "순전히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1년 동안 130~150% 오를 수 있으며 2025년에 12만5000달러에서 15만달러(약 1억9900만원) 사이의 정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라이언 레전드(Bryan Legend) 헥틱랩스 최고경영자(CEO)는 "반감기 전 기간은 이익을 실현하기 좋은 시기"라고 전했다. 다만 "시장이 고점에 다다르는 타이밍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브라이언은 올해 연말 비트코인 가격은 최악의 경우 약 8만~8만5000달러(약 1억1300만원), 강세의 경우 12만~13만달러(약 1억7300만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주로 거시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고 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더 산다…전환사채로 추가 매수 추진
- 비트코인 황금 랠리…투자자 97% "이번엔 벌었다"
- 비트코인 역대 최고치 돌파…국내선 9000만원 넘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비트코인 황금기, 10년 간 지속될 것"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연말 최고치 경신 가능성…연준 금리 방향성 주목"
- "금은 2년 걸렸는데"…BTC ETF, 7주 만에 운용자산 100억달러 돌파
- 美 SEC, 이더리움 ETF 승인 '또' 연기…5월 최종 결정 전망
- "상승장 본격화 신호"…비트코인 미결제약정, 사상 최고치 수준
- 아이폰·안드로이드용 '가짜 암호화폐 앱' 249개 발견…피해 예방법은?
- 비트코인 ETF 거래량 100억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경신…도대체 기준이 뭔길래?
- [블록체인핫이슈] 요동치는 비트코인...권도형 미국 아닌 한국으로 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