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날 SEC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와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펀드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할 것이라 발표했다.
지난 1월에도 SEC는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바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BTC) 현물 ETF를 승인한 직후였다. SEC는 최대 3번까지 결정을 연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는 예상된 움직임이었는데, 오랫동안 분석가들은 SEC가 첫번째 최종 마감일인 오는 5월에야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추측해 왔다.
지난 2월 제임스 세이퍼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반에크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마감일인 5월 23일이 이더리움과 관련해 유일하게 중요한 날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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