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업계 큰손,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BTC)의 향후 전망에 대해 언급했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세일러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이 '고성장 기관 채택' 시기에 들어섰다며 오는 10년간 기관의 '골드러시'(Gold Rush)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세일러는 "우리는 비트코인 골드러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지난 1월에 시작해 오는 2034년 11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일러는 2035년까지 모든 비트코인의 99%가 채굴될 것이며, 2035년에는 '성장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현재는 현물 비트코인 ETF가 관심 있는 사람들의 10~20%에게만 유통 채널 역할을 하지만, 은행과 기관이 비트코인 거래를 촉진하기 시작하면 100%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세일러의 입장이다. 

한편, 세일러는 향후 비트코인이 인터넷 보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또 아직은 아니더라도 미래의 환경 문제와 관련해 비트코인이 떠오를 것이라고도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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