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최다 보유 기업 중 하나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1월 850BTC의 비트코인을 매입해 총 보유량이 19만BTC(약 81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해 총 5만6650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으로 891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2억4970만달러 손실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2023년의 실적은 투자자들이 자산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넓은 주제를 인식한 덕"이라며 "향후 15년은 지난 15년과는 매우 다른 비트코인의 규제되고 제도화된 고성장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100배 더 높은 성과를 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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