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8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국회의원 60명 중 58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지난 2019년부터 대통령직을 맡은 부켈레는 앞으로 5년 더 연임을 수행한다.
부켈레는 갱단 단속 및 치안 개선, 비트코인 법정화폐화를 실현해 지지를 받았다. 부켈레 대통령의 재임으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관련 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엘살바도르는 장기 보유를 염두에 두고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켈레 대통령은 자국의 비트코인 투자가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부켈레 대통령의 독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엘살바도르에서는 대통령 연임이 금지됐으나, 부켈레 대통령 재임 기간인 지난 2021년 대법원 판결로 연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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