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도 애플이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애플]
2024년에도 애플이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애플이 2024년에 어떤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지에 대해 예상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시장법'에 따라 iOS에 변경 사항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에 따른 규제는 애플뿐만 아니라 알파벳, 아마존, 바이트댄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에도 적용된다. 

마크 거먼 기자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앱 스토어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모바일 지갑 제공업체가 애플 기기의 결제 칩에 액세스하고 타사 결제 옵션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은 2024년 봄 무렵에 신제품을 대거 발표할 계획이다. 화면이 더 커진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와 전면 개편된 아이패드 프로 등 2가지의 새로운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M3칩 기반 맥북 에어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은 iOS 18과 음성 비서 시리(Siri)의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발표할 계획이다.

애플의 생성형 AI 제품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아약스'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회사의 핵심 앱에 자동 요약 및 자동 완성과 같은 AI 기반 기능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애플의 다른 서비스에도 생성형 AI를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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