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시리즈 [사진=폰아레나]
아이폰7시리즈 [사진=폰아레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사용자들과의 집단 소송에서 3500만달러(약 467억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동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이는 지난 2016년 9월 16일부터 2023년 1월 3일 사이에 해당 기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원고들은 해당 기기에서 다양한 오디오 관련 문제를 겪었으며, 이러한 문제는 2017년 초부터 2018년 말 사이에 판매된 기기에서 발생했다. 

관련 문제에는 전화 통화 중 스피커 버튼이 비활성화되는 문제, 시리(Siri)가 음성 명령에 응답하지 않는 문제, 음성 메모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 등이 있다. 

합의를 거부하면 합의금은 받지 못하나, 애플을 고소할 기회는 계속 유지된다. 또한 원고는 합의에 이의를 제기하고 오는 7월 청문회에서 발언권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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