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맥북 프로 [사진: 애플]
M3 맥북 프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M3칩이 탑재된 맥북 에어가 이미 애플 공급망을 통해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마크 거먼 기자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 M3는 오는 3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12.9인치(약 33cm) 화면의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역시 3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3월 출시될 아이패드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처음으로 OLED 패널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패드는 더 풍부한 색상과 높은 명암비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력 효율성 역시 향상돼 배터리 수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맥북 에어 M3 라인업은 2023년 말 기본 모델인 14인치(약 36scm) 맥북 프로에 탑재된 최신 M3 칩을 탑재하면서도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5인치(약 38cm) 모델의 생산 지연때문에 M2 버전의 맥북 에어가 1년 간격으로 출시됐지만, 이번 M3 버전의 맥북 에어는 13인치(약 33cm)와 15인치(약 38cm) 모델 모두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에는 전체 라인업이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마크 거먼 기자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알루미늄 베이스의 새로운 매직 키보드와 같은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iOS 17.4 베타의 코드 참조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는 가로 방향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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