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웹엠디(WebMD)를 비롯한 다수 온라인 매체를 운영하는 회사의 대표가 재택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조롱하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다.
1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밥 브리스코 웹엠디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내부에 재택 근무자를 조롱하고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영상을 공개홰 논란이 되고 있다.
약 2분 남짓한 영상에서 브리스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캘리포니아 본사로 출근하지 않는 직원들을 비난했다. 또한 그는 "회사가 앞으로 재택 근무를 중단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라며 "현재로서는 협상할 계획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재택 근무자 비율은 미국 내 상위 10위 안에 든다. 이 때문에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에 대한 이슈는 늘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2021~2022년까지 재택 근무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나 높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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