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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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NFT 기능 한국 포함 전 세계로 확대 도입

인스타그램이 자신이 발행하거나 소유한 NFT 작품을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확대 도입한다. 아티스트 및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이 기능을 먼저 선보이며 향후 모든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 NFT 작품을 공유하려면 디지털 지갑을 연결하면 된다. 모바일 앱에서 볼 때 NFT 게시물에는 반짝임 효과가 적용되고 '디지털 자산'이라는 표식이 붙는다. NFT를 전시할 때는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진 않는다.

■ 은행·증권사 가상자산 진출 신호탄?...거래소와 잇단 연동 서비스 시작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은행, 증권사 앱들과 잇따라 자산 연동·가상자산 시세 조회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빗썸은 삼성증권 엠팝(mPOP), NH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 및 NH올원뱅크,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등에서 가상자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업비트는 자체 증권 앱 증권플러스와 이달부터 자산 연동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삼성페이에선 코빗 보유 자산 시세 조회도 가능하다. 고팍스 역시 증권·은행사들과 시세 조회 서비스 연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이런 흐름이 은행, 증권사들의 본격적인 가상자산 시장 진출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 출범 5주년 카카오뱅크... 고객수 2000만명 눈앞

출범 5주년을 맞은 카카오뱅크가 고객 2000만명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7년 7월 27일 인터넷은행 서비스를 선보인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일 고객 24만명을 확보한 이후 2021년 7월 약 1690만명 등으로 지속 늘려왔다.

카카오뱅크는 2015년 은행업 예비인가부터 현재까지 경영 전략 우선 순위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더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앱'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26주적금 누적 신규 좌수와 모임통장 이용자 수는 각각 1000만좌, 1000만명을 넘어서며 카카오뱅크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 하반기에도 개인사업자 금융상품, 주식 계좌 개설 및 신용카드 제휴사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쿠팡 [사진: 셔터스톡]
쿠팡 [사진: 셔터스톡]

■ 쿠팡파이낸셜, 여신전문금융업 등록...개인 사업자 대출서비스 전망

쿠팡페이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이 지난 5일 여신전문금융업(여신업) 법상 할부 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쿠팡은 앞서 올 1월 'CFC 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여신업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6월에는 해당 법인명을 '쿠팡 파이낸셜'로 변경했고 7월 초 금융감독원에 여신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쿠팡이 네이버파이낸셜처럼 쿠팡파이낸셜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개인사업자에게 사업 자금을 빌려주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넥슨 '피파 온라인4', 게임사 최초 스포츠 중계권 확보

넥슨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4'가 게임사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 중계한다.

중계는 축구 예능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서 활약 중인 해설가 이주헌과 박종윤을 통해 진행된다.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 기능을 도입해 소통을 강화하며 중계 중 피파 온라인 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또 홈 프로팀 구단 관계자와 경기 중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 "'타다' 기사 퇴근 시 귀가하는 방향 호출 매칭... 3개월 간 5400건"

VCNC(타다)가 기사(드라이버) 앱에 '퇴근콜' 기능을 새로 도입한 결과, 지난 3개월간 호출(콜) 5400건 이상을 추가 매칭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VCNC(타다)가 올 5월 초 새로 도입한 '퇴근콜'은 기사가 운행을 마치고 퇴근할 때 귀가하는 방향으로 콜을 매칭시켜주는 기능이다. 기사(드라이버)는 하루 한 번 퇴근 시에만 이를 사용할 수 있다.

VCNC에 따르면 '퇴근콜' 기능을 통해 추가로 운행한 거리는 약 5만9000km다. 승객을 태우고 건당 10km씩 더 달린 셈이다. 수도권 심야시간대 택시를 잡아타기 어려운 '택시 대란' 상황에서 차량 운행 효율을 높이고 심야 시간 유효 공급을 늘릴 수 있을 거란 기대다.

■ 삼성전자 '뉴 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한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가상 세계의 NFT를 오프라인 실물 혜택으로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사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쎄타랩스(NFT 발행 파트너), 올링크(인증 솔루션 파트너)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뉴 갤럭시 NFT' 보유자가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등 사용처에서 해당 NFT를 인증하면 할인과 적립 등을 제공한단 방침이다. '뉴 갤럭시 NFT'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일 공개되는 폴더블 신제품 사전 구매자에게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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