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투아렉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3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대중화’ 전략 일환으로 플래그십 SUV 모델인 투아렉의 가격을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형 투아렉 3.0 TDI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8390만원, 프레스티지 8990만원, R-라인 9790만원으로 조정됐다(모두 부가세 포함).
올해 2월 공식 출시 당시 가격은 프리미엄 8890만원, 프레스티지 9690만원, R-라인 1억90만원이었다.
8월에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더해진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금융상품을 활용할 경우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은 72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며, 여기에 트레이드 인 조건(300만원)을 더하면 6900만원대가 된다.
프레스티지, R-라인 역시 권장 소비자 가격 대비 각각 8%, 7%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투아렉 3.0 TDI 구매자에게 5년 또는 15만km(선도래 기준)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이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웰컴 서비스 및 키트,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가격 재조정 및 특별 프로모션 또한 이와 같은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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