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전날 9500달러 대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9600달러를 넘겼다. 비트코인 상승세와 함께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소폭 상승세를 띠고 있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대비 1% 오른 9620달러(약 1170만원) 선에서 형성됐다.

[사진:코인마켓캡]

주요 알트코인도 많게는 2%대 상승률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1.61% 오른 241달러(약 29만원), 리플(XRP)은 전날 대비 0.18% 상승한 0.2달러(약 243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 대비 0.98% 오른 251달러(약 30만원), 비트코인SV(BSV)는 0.28% 떨어진 195달러(약 23만원) 대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 대비 2.21% 오른 46.95달러(약 5만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45% 상승한 17달러(약 2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밖에 이오스(EOS)는 전날 대비 0.39% 상승한 2.69달러(약 3200원), 에이다(ADA)는 7.3% 가량 오른 0.08달러(약 97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빗썸]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거래 사이트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0.35% 오른 1159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약 2% 상승한 29만원, 리플은 0.3% 가량 오른 245원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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