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글루시큐리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대표 엄정한)와 ‘스타트업 투자 및 멘토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몇 년 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관제 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이글루시큐리티는 올 초 사업 목적에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추가하고 차세대 기술 역량을 확보한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기술 및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컴퍼니비는 2016년 설립 이래 사물인터넷(IoT), 로봇, AI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글루시큐리티와 컴퍼니비는 창업 지원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발굴·보육·투자 등 전 영역에서 유기적인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한다. 피투자사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산업·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멘토링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컴퍼니비와의 협력을 통해 언택트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1세대 보안 벤처에서 AI 보안관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 경험과 컴퍼니비의 스타트업 투자 노하우를 토대로, 우수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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