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며 9800달러를 넘겼다.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알트코인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대비 1.95% 오른 9810달러(약 1193만원) 선을 기록 중이다.

[사진:코인마켓캡]

주요 알트코인도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0.74% 상승한 244달러(약 29만원), 리플(XRP)은 0.83% 오른 0.2달러(약 240원) 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 대비 1.96% 상승한 256달러(약 31만원), 비트코인SV(BSV)는 1.19% 오른 197달러(약 24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은 전날 대비 1.17% 오른 47달러(약 5만원),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과 비교해 0.27% 상승한 17달러(약 2만원)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밖에 이오스(EOS)는 전날 대비 1.2% 상승한 2.7달러(약 3200원), 에이다(ADA)는 3.89% 오른 0.08달러(약 97원) 대를 기록했다.

[사진:빗썸]

국내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가상자산 거래 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4% 오른 118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 가량 오른 29만원, 리플은 0.15% 상승한 246원를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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