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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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자사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컨택(Mobile Contact)'이 코로나19 확산에 집중 대응하며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모바일 및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가 60% 이상 증가하고, 일평균 가입자는 약 3배 늘었다.

우선 NHN은 업데이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ARS(자동 응답 서비스) 음성 안내에 필수인 TTS(Text-to-Speech) 품질을 향상시키고, 원하는 멘트를 직접 녹음해 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도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동시통화 회선을 2배 증설했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바일 컨택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신비만으로 콜센터 운영이 가능하며, 토스트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및 운영 유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외에 모바일 컨택 홈페이지에서 이용을 신청할 경우 사용하는 대표 번호 그대로 1일 이내에 모바일 및 PC 앱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NHN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게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재택근무 시에도 기존 고객센터의 전문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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