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난해 영업익 1조208억원... 영업이익률 38%
넥슨, 지난해 영업익 1조208억원... 영업이익률 38%
  • 유다정 기자
  • 승인 2020.02.1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넥슨이 지난해 주요 게임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넥슨에 따르면 2019년 연간 매출은 2485억4200만엔(한화 2조6840억원), 영업이익 945억2500만엔(한화 1조208억원), 순이익 1156억6400만엔(한화 1조249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 4% 감소했고 순이익은 7% 늘었다. 다만 넥슨 측은 일정환율(Constant Currency) 적용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38%다.

 4분기로는 매출 492억엔(한화 5318억원), 영업이익 45억엔(한화 488억 원), 순이익 33억엔(한화 3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16% 증가했다. 순이익은 엔고 영향으로 미달러 현금 예금성 자산의 환손실이 발생해 50% 감소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스테디셀러 IP(지식재산권)들이 한국에서 돋보이는 성장을 지속하며 이번 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비스 16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여름 및 겨울 업데이트를 거쳐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 확장 등 전략적인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 지역에서 연간 최대 성과 및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 역시 서비스 3주년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 추가, 게임 밸런싱 등 탁월한 라이브 게임 운영능력을 통해 한국 지역 연간 최대 및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FIFA 온라인 4’ 역시 PC와 모바일 양대 플랫폼을 아우른 탁월한 흥행력을 이어갔다. ‘FIFA 온라인 4’와 ‘FIFA 온라인 4 M’ 모두 유저 편의성을 높이고 실제 축구와 부합되는 콘텐츠들을 꾸준히 추가하며 한국 지역에서 연간 최대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V4’는 넥슨의 신규 IP로, 출시 이후 꾸준히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V4’는 출시 이후 클라이언트 기반의 모바일 연동 PC 베타버전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넥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은 2019년도에도 오리지널 IP의 건실함과 우수한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 넥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2020년 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스웨덴에 위치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 협동 액션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할 계획이다.
 

Tag
#넥슨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디지털투데이를 만나보세요.
디지털투데이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 MY 뉴스 설정
관련기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25길 46, 3층(역삼동) (주)디지털투데이
  • 대표전화 : (02)786-1104
  • 팩스 : (02)6280-11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 제호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26
  • 등록일 : 2009-08-03
  • 발행일 : 2007-05-09
  • 발행인 : 김철균
  • 편집인 : 장윤옥
  • 편집국장 : 한민옥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today@d-today.co.kr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