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세입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소유권 이전, 근저당권 설정, 가압류 등의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는 '전세지키미'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는 10일 제공 중인 전세지키미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이사철 안전 거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세지키미는 민앤지가 2017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등기변동 알림 서비스로, 부동산 등기 변동사항 발생 시 스크래핑 기술 및 API 연동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실시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변동 정보를 제공한다.
전세지키미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쳐 주소지만 입력하면 소유권 이전이나 근저당권 설정, 가압류 등 재산권과 직결된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을 즉시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대법원 등기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정보를 제공하며,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이 가능해 부동산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민앤지 관계자는 “등기부등본만 잘 확인해도 부동산 피해를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며 “등기상태 변동 내역 실시간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부동산을 거래하고 소중한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앤지는 2009년 설립된 융합 IT서비스 기업으로, 개인인증 정보보호 서비스에 기반하여 보안·핀테크·결제 등 다양한 영역의 플랫폼을 연결하는 입체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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