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민앤지가 25일 사내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헥토크(HecTALK)’를 개최했다.

‘헥토크’는 임직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자신의 취미, 경험, 지식을 나눔으로써 외부 강사 중심이었던 기존의 기업 특강을 대신해 유연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소규모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는 민앤지 역삼동 본사에서 성대현 과장(민앤지 기술연구소 개발 1팀)이 연사로 나선 가운데 이현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민앤지가 25일 임직원이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헥토크(HecTALK)’를 개최했다. (사진=민앤지)
민앤지가 25일 임직원이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헥토크(HecTALK)’를 개최했다. (사진=민앤지)

제1회 헥토크의 주제는 ‘누구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로, 산둥성, 제남 등 중국 현지 여행 사진들과 함께 직접 경험한 위챗페이, 디디추싱 등 중국의 지불결제 서비스, 개발자로서 느낀 중국의 최신 IT 트렌드가 소개됐다.

민앤지 관계자는 "참여 독려를 위해 연사로 참여하는 임직원에게는 소정의 강연료를 지급한다"며 “올 하반기에 추가로 시범 운영한 후 임직원들의 반응과 참석률을 고려해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정례화할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앤지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간편결제매니저 등 개인인증 정보보호에 기반한 생활 IT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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