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생활에 유익한 융합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대표 이현철)가 30일 개최한 ‘헥토크(HecTALK)’에 민앤지 출신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연사로 나섰다.
두 번째로 열린 민앤지 ‘헥토크’ 행사는 민앤지 임직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이 날은 특별히 원성진 나우에이블 대표이사(前 민앤지 마케팅 실장)와 김관배 나우에이블 실장(前 민앤지 마케팅 부장)이 연사로 나섰다.
‘스타트업 대박의 비밀, 그리고 현실은…’이란 주제로 스타트업 나우에이블을 창업하고 ‘PAY&’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겪은 체험담과 생존 전략이 소개됐다. 이 날 행사에는 민앤지 이현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원성진 대표이사와 김관배 실장은 스타트업 창업 3년에서 5년차 기업이 겪는 데스밸리 기간의 자금 유치 과정과 창업 아이템을 실제 사업화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설명해 큰 공감을 얻었다. 김관배 실장은 스타트업의 주요 사례와 실례 등을 분석하며 성공으로 가는 관문과 그 과정에서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헥토크에 참여한 김덕기 차장은 “스타트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었는데, 실제 경험담을 통해 스타트업의 현실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 투자 이야기가 인상 깊었으며, 강의 마지막에 강조한 ‘절실함과 성취감’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민앤지는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등 다양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기업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민앤지는 ‘헥토크’ 연사로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소정의 강연료를 지급한다. 또한 점심시간 전후로 진행되는 시간대를 고려해 강의 참석자들에게 도시락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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