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넥슨이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 사전예약을 27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최종 CBT에서는 1차 테스트에서 받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밸런싱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CBT에서 체험했던 콘텐츠와 더불어 캐릭터의 ‘체력/마력’ 구매와 이에 비례한 ‘기술’ 대미지를 적용해 ‘바람의나라’ 원작 고유의 캐릭터 성장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캐릭터 간 ‘마을(성)’에서 ‘결투’를 펼칠 수 있는 ‘즉석 결투’ 콘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CBT 참여 대상은 안드로이드OS 기기 이용자다. 11월 27일부터 전용 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바람의나라: 연’을 담당하고 있는 넥슨 유지인 PM은 “1차 CBT에서 받은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러 부분들의 개선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한다. 바람을 기다리는 유저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개발팀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최근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게임에 관련된 각종 콘텐츠 정보와 개발 소식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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