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넥슨은 코그(전 KO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첫 글로벌 대회인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넥슨 대표팀인 ‘한국유저평균’이 우승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넥슨 아레나에서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에는 엘소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국가 중 ‘넥슨’(한국), ‘자이언트’(중국), ‘감마니아’(대만), ‘KOG 게임스’(북미) 등 각각의 퍼블리셔를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된 팀이 제한 시간 내(420초) 상대팀을 처치한 횟수가 도합 네 번을 기록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넥슨 대표팀인 한국유저평균은 체력과 마력이 떨어진 상대 한 명을 일부러 처치하지 않고 다른 상대방을 집중 공략하는 등 전략적인 팀워크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엘소드 개발사인 코그의 이동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3차 전직 이후의 ‘마스터 클래스’, 새로운 스토리 ‘에픽 퀘스트’, 신규 던전 7종 등 12월 진행 예정인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2019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넥슨 대표팀이 우승했다.(이미지=넥슨)
2019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넥슨 대표팀이 우승했다.(이미지=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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