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온라인 쇼핑몰 창업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전문 에이전시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카페24 디자인센터내 온라인 쇼핑몰 디자인을 판매하는 전문 에이전시 수가 2만 개를 넘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카페24 디자인센터 입점 에이전시 수는 2만3천6백85개이다.

카페24 디자인센터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과 전문 디자인 에이전시를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이다. 운영자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쇼핑몰 콘셉트에 맞는 디자인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디자인 에이전시는 보유한 전문 디자인 콘텐츠를 카페24 160만 고객사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카페24 디자인센터가 보유한 디자인 콘텐츠 수는 약 21만 개에 달한다. 패션∙의류, 화장품, 식품 등 업종별 디자인은 물론 글로벌 특화 디자인, 모바일 특화 디자인 등 쇼핑몰 특성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24 디자인센터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고객사들은 손쉬운 디자인 경쟁력 확보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입점 에이전시들은 판매 확대를 통한 기업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유리 카페24 디자인센터 팀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간 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쇼핑몰 디자인 시장을 키우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이 카페24 디자인센터가 국내 대표 디자인 마켓으로 성장하게 된 밑거름”이라며,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에게는 더욱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제공하고 디자인 에이전시들은 판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