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테슬라가 모델3의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 시각), IT매체 엔가젯은 테슬라가 8월 마지막 주 모델3 생산량이 4,300대에 그쳤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일주일에 5,000대 이상을 생산했으며, 8월 말까지 주당 6,000대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9월까지 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 보인다.
엔가젯은 모델3의 생산량과 관련하여 의견을 요청했으나, 테슬라는 논평을 거부했다.
테슬라는 지난 6월 말에 목표 달성 발표를 통해 테슬라의 주당 5,000대의 모델3 생산에 대한 의심을 잠재웠다.
아직 분기 생산 목표 달성 여부가 공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관련 루머로 인해 과연 테슬라가 안정적으로 모델3를 생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다시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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