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차기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또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인사도 이뤄졌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현임 진옥동 은행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된 신한은행에는 현 신한은행 한용구 부행장이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한용구 부행장은 현재 신한은행의 영업채널을 총괄하고 있는 영업그룹장으로 채널 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SC제일은행은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의 해외 자산 커스터디(수탁)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전문 커스터디 금융회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커스터디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채권이나 주식을 거래할 때 금융사가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관리해주는 수탁 서비스를 뜻한다. SC제일은행은 2006년부터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옛 ING생명보험)의 국내 및 해외 자산 커스터디 업무를 수행해왔다.2021년 7월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를 흡수합병하며 신한라이프로 재출범함으로써 자체 관리하는 국내 자산 커스터디 업무와는 별도로 해외 자산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조44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4%(6383억원)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분기 순이익은 1조25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4%(3787억원) 증가했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KB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4743억원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의 실적은 KB금융보다 약 300억원 정도 적은 수치다.올해 상반기 신한금융그룹 이자이익은 4조356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3%(3337억원)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2조143억원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제 올레 tv 대화면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T와 신한라이프가 디지털 서비스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신한라이프에서 지난 3월 출시한 AI 홈트레이닝 서비스 ‘하우핏(HowFIT)’이 KT 올레 tv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신한라이프의 ‘하우핏’ 서비스는 AI 모션인식 기술 기반의 홈트레이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아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법이 더욱 중요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발표한 ‘기업문화 인사이트 리포트2’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하게 일하는 기업들의 6가지 전략을 공개했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기업들의 6가지 키워드란 ▲핵심가치 공유(Sharing Core Values) ▲업무 행동규범 수립(Dos & Don’ts) ▲ 효율성 높이는 자율(Efficiency through Autonomy) ▲원활한 소통과 협업(Communication & Co-working) ▲결론 내는 회의(Meetin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경위는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부분 연임 추천하면서 그룹 경영 안정에 방점을 뒀다. 변동성이 심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일류신한'으로의 도약이라는 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탄탄한 리스크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언택트 가속화 등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미래 준비를 위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와 AI전문기업인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는 인공지능 기반 보험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험 업무 및 고객 응대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오렌지라이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오렌지라이프 인공지능 인프라 조성, 강화학습 보험서비스 적용 등의 과제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양사 협력에는 지난달 애자일소다가 출시한 강화학습 기반 의사결정 최적화 솔루션인 ‘베이킹소다’가 투입된다.변창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3분기 당기순이익 1조1447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전분기 대비 31.1% 늘어난 규모다. 다만 같은 기간 KB금융그룹이 1조1666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간발의 차이로 1위 탈환은 실패했다. 신한금융의 3분기 누적순이익은 2조95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8960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6045억원으로 전년 동기(5928억원) 대비 2.0% 늘었다. 코로나19 금융지원을 포함한 은행 원화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뉴라이프추진위원회’에서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그룹 통합 보험사의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회장 및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 CEO, 임원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통합 사명 결정을 위해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의 고객 및 브랜드 전문가, 금융·마케팅·경영관련 교수진,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 등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신한금융은 브랜드 선호도 조사 전 과정을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판 뉴딜 지원에 4년간 약 26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신한금융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를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신디지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통합보험사 출범 1년을 앞두고 조용병 회장 및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양 사 CEO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이프(NewLife) 추진위원회’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보험사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각 분야별 진척사항을 공유 및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물리적 통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재무· IT 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신 지급여력제도인 K-ICS 도입에 대비한 통합보험사의 자본, 손익, 지급여력 변동 규모를 시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금융권에 디지털 인재 확보 전쟁이 벌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금융권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무섭게 성장 중인 핀테크 기업들까지 가세한면서 금융 디지털 인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에 주요 금융사들은 외부 인사 수혈과 함께 내부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부친 모습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내 디지털 전문 인력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대 은행의 직원수는 300명 줄었지만, 디지털
지난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수가 720개를 넘었다. 이는 4년 만에 2배 이상 늘은 수치다. 신설·해산 PEF 수와 연중 투자액, 회수액은 각각 역대 최대였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영참여형 PEF는 1년 전보다 141개 늘어난 721개였다. 사전 등록제의 사후 보고제 전환 등 PEF 제도 개편이 있었던 2015년(316개)과 비교해 2.3배로 증가했다. 투자자가 PEF에 출자를 약정한 금액(약정액)과 출자를 이행한 금액(이행액)은 각각 84조3000억원, 61조7000억원이었다. 2015년 대비 각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DS가 1500억원 규모의 ‘그룹 메시징 통합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 메시징 통합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메시지 발송 계약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1단계로 주요 그룹사인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투, 신한생명의 문자메시지 계약을 우선 통합한다. 이후 오렌지라이프와 소그룹사까지 통합해 그룹의 전략적 비용 절감을 이뤄낼 예정이다. 본 사업으로 그룹의 DT(Digital Transformation)와 ICT 통합구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그동안 금융회사들의 요구에도 꿈쩍하지 않던 금융규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속속 해제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한시적이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금융규제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을 긴급하게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 22일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입법예고 공고하고 23일까지 의견을 수렴했다. 시행령 개정은 통상적으로 입법예고 후 1~2개월 정도 의견을 받게 돼 있다.금융위는 2019년 12월 27일 보험업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9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1.5%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KB금융그룹보다 2029억원 앞선 순익으로 리딩 금융 자리를 지켜냈다. 24일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 1분기 실적 자료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9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9184억원 대비 1.5%(14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일회성 요인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지분 인수 효과를 감안할 경우 경상 당기순이익이 8000억원 대 중반대라고 설명했다.
KB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이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푸르덴셜생명 인수자로 KB금융을 선정할 예정이다.푸르덴셜생명 측은 조만간 선정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가 보유한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다.KB금융이 제시한 가격은 2조3000억원이다. KB금융은 그동안 '오버페이'는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인수 참여자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써냈다. 통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실사 등 추가 절차를 거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지난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의 당기순이익이 1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말 금융지주들의 총자산도 262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27.1%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 KB금융, NH농협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BNK금융, DGB그융, JB그융, 한투금융, 메리츠금융 등 10개 금융지주사의 2019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15조2338억원으로 전년 11조6410억원 대비 3조5928억원(30.9%) 증가했다고 4월 6일 밝혔다. 2019년 중 설립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금융권에도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금융당국이 망분리 예외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인 오렌지라이프가 지난 3월 27일 각각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망분리 관련 비조치의견서를 받았다. 앞서 2월 10일에는 한국씨티은행과 금융투자협회도 같은 내용의 비조치의견서를 받은 바 있다. 이들 협회와 회사들은 금감원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사내 확산과 감염 직원의 자택 격리 등에 따른 업무중단 사태 방지를 위해 전자금융감독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뉴라이프'(NewLife) 추진위원회에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일을 내년 7월 1일로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작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지난 1년간 공동경영위원회를 통해 통합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어 테스크 포스(TF)를 진행해 양사의 시너지 제고 방안을 철저하게 분석해 왔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TM채널과 FC채널, 건강보험 및 변액보험 등 판매 채널과 주력 판매 상품에서 각각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게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