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에릭슨LG, 델 테크놀로지스, AMD와 함께 ‘5G 코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5G 코어(Core)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3대 요소 ‘기지국’, ‘전송망’, ‘교환기’ 중 ‘교환기’를 의미한다. SK텔레콤 등 4사는 5G 코어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의 신규 서버 도입을 중심으로 ▲5G 코어의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수준 절감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위한 서버 공급 기간 확대 ▲클라우드 기술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 고도화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에릭슨LG는 생태계 파트너사들과 28㎓를 사용한 ‘이음 5G’(5G 특화망) 기반의 VR(가상현실) 서비스 사례를 시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에릭슨엘지의 이음 5G 솔루션인 EP5G 공식 파트너사이며 현재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로서 다수의 산업용 특화망 구축 경험이 있는 뉴젠스 랩에서 진행됐다.이음 5G는 안정적으로 고속의 저지연 통신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무선 통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초저지연 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22일 오전 한네스 엑스트롬 에릭슨LG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호 장관이 건강을 이유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불참한 가운데 당시 못 만났기 때문에 미팅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장관은 MWC에서 에릭슨LG 부스에 방문할 일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에릭슨LG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에 한네스 엑스트롬 에릭슨LG CEO와 미팅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음5G’로 불리는 5G 특화망(로컬 5G)이 국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 이음5G 장비를 사용하는 사업자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G 특화망은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즉, 통신사가 아닌 기업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직접 주파수를 할당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것이다. 5G 특화망 주파수로는 4.7㎓ 대역과 28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말까지 5G 가입이 10억건, 2028년까지 50억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한 5G 기술을 활용한 고정형 무선 엑세스(FWA, Fixed Wireless Access) 연결은 이전 예상치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슨LG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최근 발간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소개했다. 최신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5G 가입은 올해 말까지 10억 건을, 2028년 말까지는 50억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7년까지 5세대 이동통신 가입 건수가 44억건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각국에서 통신사가 경쟁적으로 5G를 구축하고, 스마트폰 제조사 또한 적절한 시기에 디바이스 등을 공급하면서 5G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이 지난 2년 동안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릭슨LG는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기자 간담회를 마련하고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2022’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 세계 5G 가입 건수는 10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이동통신이 이전 세대들과 비교해 가장 빠른 속도로 구축되면서 오는 2027년에는 전체 모바일 가입건수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릭슨LG는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까지 전 세계 5G 가입건수가 6억6000만건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에릭슨LG는 9일 오전 온라인으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공개하고 올해 3분기 순증한 5G 가입건수는 9800만건으로 연말까지 5G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인구는 2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5G 기기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전세계 5G 이동통신서비스 가입건수가 5억8000만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입자 증가추세는 더욱 가속화돼 5년 뒤에는 6배인 35억건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5G는 LTE(4G) 대비 2년 먼저 가입건수 10억건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일 박병성 에릭슨LG 수석컨설턴트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를 발표했다. 박 컨설턴트는 “5G는 역대 통신서비스 중 도입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에릭슨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6년 말까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이후로 5G 전국망에 3.5㎓ 중(미드)대역에 집중해 5G 망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권경인 에릭슨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 기술 경영자)는 5G 시대에도 2.1㎓ 이하 저(로우)대역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저대역에서 4G와 5G를 모두 지원하는 DSS(동적 주파수 공유) 활용도 검토해볼 만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28㎓ 등 고(하이)대역과 달리 저대역은 전파의 회절이 우수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호칸 셀벨 에릭슨LG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상용화돼 있지 않은 국내 5G 기업간거래(B2B)용 28㎓ 대역에 문제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로우 밴드(2.1㎓ 대역 이하)를 적절히 결합해 구축한다면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28㎓ 대역 상용화가 시작된 상황이다. 국내 이통사들은 올해까지 각사당 28㎓ 대역에서 1만5000국을 의무로 구축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구축될 가능성이 낮다. 28일 에릭슨LG 서울 R&D센터에서 열린 ‘에릭슨 실리콘 데이’에서 호칸 셀벨
■비트코인 사상 첫 5만달러 돌파 암호화폐로 불리는 가상자산 대표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를 넘겼다. 17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5만100달러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연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중순 2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올해 1월에는 3만달러, 2월부터는 4만달러를 넘겼다. 특히 테슬라의 비트코인 15억달러 투자 이후 주요 기업의 가상자산 투자 검토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형세다. 최근에는 마스터카드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시장 가치가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1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통신사업자는 총 3조7000억달러의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5G 사용사례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할 경우 디지털 서비스로 최대 1130억달러를 창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17일 에릭슨LG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5G 소비자 잠재력의 활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포함된 수익 예측의 약 40%는 5G 네트워크를 통한 향상된 비디오, 증강현실(AR), 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글로벌 통신 장비업체 에릭슨이 2026년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5G 기기 수가 35억건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한국·중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5G 보급률이 2026년이 되면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LTE 가입건수는 내년에 정점을 찍고 이후 내리막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5G 전환이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에릭슨은 5G가 커버리지나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 수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활용사례(유스케이스)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분석했다. 10일 에릭슨은 5G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에릭슨LG가 기지국에 보내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높이는 '에릭슨 업링크 부스터(Ericsson Uplink Booster)' 솔루션을 출시했다.에릭슨LG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5G 주파수로 이용하고 있는 3.5㎓ 대역 기지국에 업링크 부스터를 적용, 지난해 9월부터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이동통신3사는 기존에 구축한 에릭슨 5G 장비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2배 넓어진 5G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고객 통신서비스 경험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재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인 5G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팩토리 등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로 진화된다. 5G B2B 확대로 인해 오는 2026년까지 관련 매출이 36%, 6190억 달러(한화 약 730조원)로 커질 전망이다. 5G는 자율주행이나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제조·에너지·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에릭슨LG는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내다봤다. 이날 박동주 에릭슨LG 테크니컬디렉터는 “오는 2026년까지 기존 B2C 분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국내 5G 가입자 수가 50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글로벌 전체 5G 예상 가입자 1300만명의 약 4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19일 에릭슨LG이 개최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발표회에서 이 회사 박병성 수석 네트워크 컨설턴트는 “국내 5G 가입자는 연말까지 최대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5G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5G 확산 속도는 2009년 상용화된 LTE보다 빠르다. 중국이 5G에 예상보다 일찍 뛰어든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5G 전파를 송출했던 우리나라가 5G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2018년 12월 1일,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전파를 발사하고, 2019년 4월 3일 역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의 5G 서비스(B2C)를 상용화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는 지금의 LTE에 비해 더욱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장비 업체 에릭슨의 모빌리티 리포트 2019년 11월호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올해 말까지 5G 가입자 1300만명, 2025년에 65%의 인구를 커버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실내 5G 커버리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5G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5G 스몰셀(Small Cell)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실내에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빌딩 중계기를 설치해왔다. 중계기 방식을 적용할 경우 하나의 기지국 자원을 공유해 사용하기 때문에 다수의 중계기를 설치하면 사용자 입장에서 속도 등 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컸다. KT가 에릭슨과 함께 상용화에 성공한 5G 스몰셀(Small Cell) 솔루션 ‘RDS(Radio Dot System)’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ICT(정보통신기술) 업체들이 6G 연구 및 상호간 협력에 나서고 있다. 5G는 지난 4월 스마트폰을 통한 상용화가 시작됐는데 벌써부터 6G가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LTE의 경우 2011년에 상용화됐고, 5G는 사실상 올해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LTE에서 5G로 넘어가기까지 8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아직 5G 상용화 초기에 6G를 언급하는 것은 너무 빠르다는 지적과 6G 표준 기술 등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움직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다음 달 5일, 갤럭시S10 5G 모델이 출시되며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가 시작된다.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5G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4차산업혁명 등과 5G는 어떻게 다를까. 예를 들어 포르쉐라는 성능 좋은 스포츠카도 모래 밖에 없는 사하라 사막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스포츠카가 잘 달릴 수 있으려면 고속도로가 있고, 달리는 중간에 필요시 연료를 채울 수 있는 주유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