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일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6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규제 샌드박스는 지난 2018년 9월 정보통신융합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9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모래 놀이터 안에서 자유롭게 노는 아이들처럼 기존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조건 하에서 임시로 자유롭게 신산업 및 제품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제도다. 신속처리, 실증(규제)특례, 임시허가 등으로 구성된다.신속 처리란 신기술·서비스에 대한 법령 적용여부 또는 허가 등의 필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 경우에는 규제샌드박스 승인 기간이 평균 4~5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법제처는 규제샌드박스 신속처리절차를 마련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6개 규제샌드박스 관계 법률의 일괄개정안을 5월2일부터 6월1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법제처,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규제샌드박스 관계부처는 규제샌드박스가 우리나라의 신산업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규제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TF, 국무총리 주재 규제샌드박스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비대면 총회, 반려동물 비문 등록 서비스 등이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가능해진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었다.심의위는 ▲ 주거정비 총회 전자적 의결 서비스(레드포스트) ▲ 비문리더기를 활용한 반려등록 동물 서비스(펫스니즈) ▲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엔케이글로벌홀딩스·메디컬에이아이) 등을 승인했다.규제 샌드박스란 혁신 제품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도 약사의 원격상담을 거쳐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품 화상 판매기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 스마트폰(갤럭시) 이용자도 삼성패스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제2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서비스를 포함한 총 11건의 규제특례 과제를 승인했다.이번 심의위에서는 약국 앞에 설치된 화상 판매기에서 약사의 원격상담을 거쳐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는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판매기’ 과제(쓰리알코리아)가 실증특례를 부여받았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신기술 등이 출시됐을 때 일정 기간 규제를 면해주는 ‘규제샌드박스’와 관련한 사업자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ICT(정보통신) 사업자가 규제정비를 요청해 실증특례를 ‘임시허가’로 전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규제로 인한 사업 중단 우려가 줄어들게 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공포 후 6개월 이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B국민은행이 운영 중인 MVNO(알뜰폰) 브랜드 ‘리브 모바일(Liiv M, 이하 리브엠)’이 가입자 24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면서 중소 알뜰폰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KB국민은행이 잇따라 내놓은 공격적인 요금제가 고객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 알뜰폰 업계는 대기업의 골목시장 진출이라며 내년 만료되는 리브엠의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통신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B국민은행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융 규제샌드박스 주무부처는 금융위원회로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전기자동차와 전동킥보드 주차 시 무선충전하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무선충전장치(수신부)를 장착하고, 주차장 주차면이나 충전 거치대에 무선충전기(송신부)를 설치해 주차 시 무선충전하는 방식이다. 음식 배달 후 배출되는 용기 등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배출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나올 전망이다. 모바일 앱으로 국내 의료진이 재외국민을 비대면 진료해 해외에서 처방약을 받는 것도 앞으로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해외 쇼핑몰을 통해 직접구매(직구)로 구매한 아이폰 등 전자제품에 대한 중고거래가 앞으로 가능해진다. 그동안엔 처벌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1년 이상 사용할 경우 가능하다. 또한 USB나 소출력 기기(5V 미만)에는 자율규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그동안 커피 전문점의 진동벨부터 로봇 청소기, 스마트 워치나 블루투스 이어폰 등 안전한 방송통신기자재 이용을 위해 엄격한 사전규제 중심의 적합성평가 제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가 혁신적인 융·복합 제품의 출시에 규제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의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가 케이블TV에서 가능해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를 포함한 ICT 규제 샌드박스 사업 5건을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2일 ‘제19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총 5건의 과제를 처리했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실증특례) ▲디지티모빌리티의 플랫폼 기반 임시 택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는 청소년 연령 확인이 모바일로 가능하다. 모바일 청소년 연령 확인 서비스는 물론 이동약자 맞춤 모빌리티 서비스, 아파트 단지 내 자동차대여사업 중개 플랫폼 등 8개 안건이 규제샌드박스 심의를 통과했다. 모바일 청소년 연령 확인 서비스의 경우 법령개정 없이도 유연한 법령해석·정책권고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고(적극행정), 나머지 7건은 실증특례 처리됐다. 실증규제특례란 신기술·서비스가 규제로 인해 사업시행이 불가능한 경우,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실험·검증을 임시로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KB국민은행 모바일 인증서(이하 KB모바일 인증서)로도 비대면(온라인)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인증서 ‘패스(PASS)’ 앱에 이어 KB모바일 인증서까지 합류함에 따라 비대면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상 비대면 통신 가입에 쓸 수 있는 본인확인 수단은 공인전자서명, 신용카드, 휴대전화 문자인증이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임시허가를 받아 비대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SK텔레콤 5G 중저가 요금제 가세 ... 내년 1월 출시SK텔레콤이 내년 1월까지 온라인 전용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해당 내용을 국회 여당측에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KT가 4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를 먼저 선보인데 이어, SK텔레콤 역시 5G 요금제를 개편하고 중저가 상품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1, 2위 사업자가 5G 중저가 요금제를 들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의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가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중 하나인 실증규제특례를 획득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확대하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1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타다 운영사 VCNC가 신청한 타다 라이트의 GPS 기반 앱 미터기 등 5건의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한 결과 2건의 임시허가를 지정하고, 3건의 실증규제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13차 심의위원에서 처리된 5건의 신청과제는 이전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된 과제와 동일·유사한 신청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외에 시각 장애인 보행경로 안내 서비스,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 등이 ICT(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 를 열어 8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규제 샌드박스는 지난 2018년 9월 정보통신융합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9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모래 놀이터 안에서 자유롭게 노는 아이들처럼 기존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조건 하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네이버, 카카오 등이 신청한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 외에 LG유플러스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도 정보통신기술(ICT)규제샌드박스 심사에서 임시 허가를 받았다. 키친엑스 배달 전문 공유주방 서비스가 실증특례를 받았고 현대자동차·KST모빌리티가 신청한 수요응답 기반 커뮤니티형 대형승합택시는 지정조건을 변경이 변경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제1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위에 언급한 5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했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제12차 심의위원회 준비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카카오페이 및 이통3사가 제공하는 본인 인증 앱인 패스(PASS)앱을 통해 비대면(언택트)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현행법에는 비대면으로 통신 서비스 가입시 본인확인 수단으로 공인전자서명, 신용카드, 휴대전화 문자인증만 가능했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카카오페이 등으로도 해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외에도 택시(가맹택시) 운전자가 차고지 밖에서 차량 점검, 운송기록 전송, 운전자 근무 교대, 배차관리 등을 업무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전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신규 서비스들이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된다. 청각장애인들은 택시 기사와 태블릿으로 의사소통하고 신체 거동 불편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모바일로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앞으로 서울시·제주도 지역에서 택시 탑승 전 선결제가 가능해졌고, 또한 배달로봇과 순찰로봇의 모습도 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0차 심의위원회 준비에 바로 돌입해 신청기업이 빠르게 실증 및 시장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과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신청기업 외 관련기업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령 정비에 속도를 낸다. 이미 9건의 규제 개선을 완료했고 18건은 일부 완료, 64건은 법령 정비를 준비 중이다.20일 정부 측에 따르면 규제 샌드박스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총 227건(2019년 195건, 2020년 32건)이 승인됐다. 정부는 지난해 1월 ICT 융합과 산업융합 분야를 시작으로 4월 금융과 지역특구 분야로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적 신기술의 시도가 가능하도록 일정 조건 하에서 규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석영 제2차관이 18일 오후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인 코나투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ICT 규제 샌드박스를 지정한 이후에도 지정기업이 사업개시 일정에 맞춰 서비스를 출시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코나투스의 ’반반택시‘ 서비스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한 차례 보류되는 등 진통을 겪은 끝에 국내 공유경제 모빌리티 분야 1호로 지정돼 지난해 8월부터 서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주류를 모바일로 주문하고 찾아가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민간 기업과 은행의 통지서를 우편 대신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받고, 의료 데이터를 통한 내원 안내 서비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제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서비스를 포함한 총 7건의 신기술‧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로 지정했다.우선 주류에 대한 스마트 주문 및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현행 주세법은 모든 주류의 판매는 ‘대면판매’만 허용하고, 주류의 ‘통신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