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이브가 뉴진스 소속사인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 회사 경영사항을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하이브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대화록에는 민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인 ‘지영님 0814’가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 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23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 캡'(Cyber Cab)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운전자 월 평균 차량 관리 비용으로 약 23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차봇모빌리티가 자사 앱 '차봇' 사용자 대상으로 운전자 차량관리 행태 조사를 진행할 결과, 월 평균 차량 관리 비용으로는 약 22만 6506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지출 항목은 소모품 교체, 세차, 주유 등이며 운전자 50.6%가 월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차량 유지에 가장 많은 비용을 쓰고 있는 연령대는 30대가 월 평균 24만 4737원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보다 저렴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024년 1분기 재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의 출시를 가속하기 위해 미래 차량 라인업을 업데이트했다"라며 "여기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이 포함된다"고 전했다.또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차는 차세대 플랫폼과 기존 플랫폼의 일부를 활용하며, 현재 차량 라인업과 동일한 제조 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최근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의 기술과 프로세스를 차용한 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AI 기반 운전보조시스템인 FSD 소프트웨어 월 구독료를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했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테슬라는 현재 모든 신차 구매 시 운전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SD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FSD는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다. 일부 FSD 이용자는 FSD의 자율주행 성능에 대해 칭찬하지만, 다른 소유자는 불규칙하고 신뢰할 수 없다고 토로하는 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의 BMW 연구 및 혁신 센터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사진은 독일 전기차 렌탈 회사 넥스트무브(Nextmove)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BMW는 해체 목적으로 사이버트럭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이버트럭은 48볼트 아키텍처, 스티어 바이 와이어 등의 기술과 테슬라의 4680 배터리 형식, 파워쉐어 양방향 충전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자동차 제조업체가 경쟁사의 신차를 인수해 분해하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이 하락했다고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중고차 분석 업체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1~5년 된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은 지난 1년 간 31.8% 하락해 1만4418달러(약 1949만7460원)의 가치 손실을 유발했다. 반면 비슷한 연식의 내연기관 차량의 평균 가격은 3.6% 하락하는 데 그쳤다.칼 브라우어 아이씨카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고 전기차 가격 하락은 일부 구매자에게는 선호도를 높일 수 있지만 새로운 전기차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신차를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을 실시한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재고 처리를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최근 테슬라는 1분기 인도량 및 생산량을 공개했는데, 분석가 예상보다 훨씬 적은 차량을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재고에 4만6000대 이상의 차량이 추가됐다.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는 배송을 최적화하고 재고 수준을 낮추기 위해 분기 말에 인센티브와 할인을 도입하는데, 테슬라가 2분기 초에 할인을 도입한 것은 지난 분기가 어려웠음을 시사한다는 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중국 최대 버스 제조사 유퉁버스(Yutung Bus)와 협력해 버스 및 다양한 등급의 트럭과 같은 상용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수명이 긴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 배터리는 유퉁버스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최대 150만km의 주행거리와 15년 보증을 제공하며, 처음 1000회 충전 동안 성능 저하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2012년 CATL과 유퉁버스는 상용차 배터리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10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에서 포르쉐 718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이 단종된다고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유럽연합(EU)의 사이버 보안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포르쉐는 성명을 통해 "내연기관이 장착된 718 모델의 판매가 EU 및 EU 법률을 적용하는 일부 주에서 중단된다"라며 "차량이 기한 내에 고객에게 인도되고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포르쉐는 718 카이맨 GT4 RS와 718 스파이더 RS는 별도의 소형 시리즈 생산량 규정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르노가 전기차 배터리에서 리튬 및 금속을 추출하고 재활용하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장 필립 바화드(Jean-Philippe Bahuaud) 르노 환경 부서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현재 유럽에서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니켈, 코발트, 리튬을 재생산하고 새 배터리를 만드는 업체가 없다.르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순환 경제를 구축하며, 산업 규모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최초의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목표다. 파트너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운전자들이 가솔린차 운전자보다 타이어에 불만족하는 경향이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의 2024년 미국 신차용 타이어 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들이 가솔린차 운전자들보다 타이어가 더 빨리 마모되고 있다고 응답했다.전기차는 차량 무게와 토크가 더 크기 때문에 가솔린차보다 타이어가 더 빨리 마모될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가솔린차 운전자들과 유사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애슐리 에드거(Ashley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다.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함으로써 AI 스팸 차단 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032년까지 전기차가 신차 판매의 대다수를 차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이전의 어떤 조치보다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후 규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가 전했다.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제품군 전체에서 엄격한 평균 배기가스 배출 한도를 준수해야 한다. 여전히 전기차와 휘발유 자동차를 모두 판매할 수 있지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새로 팔리는 신규 차량 2대 중 1대는 친환경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됐다.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수소 등 연료전지차를 모두 포함한 신에너지차(NEV) 침투율이 48.2%를 돌파했다. 왕촨푸 비야디(BYD) 최고경영자(CEO)는 이 속도라면 향후 3개월 내에 신차 판매 기준 전기차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19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왕촨푸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50%에 도달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4월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Y의 모든 트림 가격이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된다는 소식이다.이는 잠재적 구매자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테슬라의 전략으로 보인다고 1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또한 오는 31일까지 배송되는 모든 모델Y 신차 주문에는 5000마일(약 8047km)의 무료 슈퍼차징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이 같은 요소는 테슬라가 올해 1분기 판매 실적을 높일 계획임을 드러낸다는 설명이다.현재 테슬라는 미국에서 모델Y를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 대표 모델 911이 올해 여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공개된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올해 말까지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모델의 이름은 '992.2'이며 파나메라, 타이칸, 마칸에 이어 4가지 신차 중 하나다.4륜 구동을 갖췄으며 전면에 전기 모터와 6기통 엔진을 결합해 앞바퀴에만 동력을 공급한다. 또한 400볼트(V) 시스템은 경량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며 빠른 충전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는 설명이다.아울러 관계자에 따르면 2027년형 차세대 911에 6기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차의 '아이오닉6'가 2024년 영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2024년 영국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명의 저널리스트 및 패널이 영국 최고의 신차를 선정하는 자리다. '아이오닉6'는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효율성, 초고속 800볼트(V)의 충전 기술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이와 함께 '아이오닉6'에 대한 각 저널리스트 닟 패널의 극찬이 이어졌다. 자동차 디자인 뉴스의 한 기자는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전기차 시장에서 인상적인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테슬라를 견제할 유력 후보 중 하나로 부상했다.그동안 BMW는 전기차 시장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효율적인 생산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위상을 점점 강화하는 모습이다.BMW가 2023년 판매한 전기차는 37만6000대로 전년 대비 75% 늘었다. 고급 차량 분야에선 테슬라에 이어 2위다. BMW 매출에서 전기차 비중도 2022년 9%에서 지난해에는 15%로 증가했다.이같은 BMW의 급성장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