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핫이슈] 이더리움 ETF 승인에 쏠린 눈...테라 권도형 어디로?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이어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 여부가 화두가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기업과 대형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빌 치안(Bill Qian) 사이퍼캐피털 회장은 "현재 월스트리트 회사들이 ETF 승인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BTC) 반감기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4년마다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오는 4월 20일경으로 한달 남짓 남았다. 이번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는 지난 3번의 반감기 동안 비트코인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음 반감기를 분석했다.코인베이스는 과거 반감기 추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가 반감기 이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비트코인 시세는 반감기와 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암호화폐 업계 거물들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오는 2024년 수감될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 유명 인사는 누가 있을까?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전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 프리드는 전 여자친구이자 알라메다 리서치 CEO인 캐롤라인 엘리슨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다. 뱅크먼은 오는 2024년 3월 선고받을 예정이다. 창펑자오 바이낸스의 전 CEO는 미국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내년 2월 선고 예정이며, 최대 18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미국 파산법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약식판결 결과를 인용해달라는 신청을 기각하고 셀시우스 토큰의 증권 여부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가상자산 증권성 판단 기준이 점점 더 모호해지는 양상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투자자 오티스 데이비스는 셀시우스 토큰 보유자 위원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 뉴욕남부파산법원에 '리플 판결을 법적 사례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이날 마틴 글렌 수석 판사는 해당 신청서를 기각했다. 셀시우스 토큰은 지난해 파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코인베이스가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올해 2분기 소비자 및 기관 거래량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70%, 54% 감소했다. 코인베이스는 거래량 하락의 원인으로 암호화폐의 전체 시가총액 감소, 평균 암호화폐 가격 하락, 낮은 시장 변동성을 꼽았다. 특히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3월 이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큰 수익을 올릴 기회가 적었다는 설명이다. 6일(현지시간) 야후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암호화폐와 거래소들은 맥주나 픽업트럭만큼 흔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파산한 가상자산 대출 업체 셀시우스가 상품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렀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CFTC 조사관들은 셀시우스 네트워크와 알렉스 마신스키 CEO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지었다. CFTC는 셀시우스 네트워크와 알렉스 마신스기 CEO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셀시우스 측과 CFTC는 이와 관련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난 1월 미국 법원 심사관은 셀시우스가 폰지 사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업계 직원들의 기업 만족도 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기술 채용 회사 트루업(TrueUp)은 글래스도어(Glassdoor)와 같은 취업 리뷰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직원 만족도와 성장 측면에서 암호화폐 기업들을 비교한 차트를 공개했다.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도어의 리뷰는 직원들이 회사 추천 여부, 최고경영자(CEO) 인정도, 회사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와 제미니, 앰버그룹이 각각 80개, 139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잇따라 가상자산(암호화폐) 공시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정보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이 공시 서비스를 지난 5월 중단한 이후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거래소들이 잇따라 관련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앞서 쟁글은 가상자산 상장 비리 논란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명확한 규제가 생기기 전까지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빗썸은 21일부로 PC와 모바일에서 공시 정보를 종료했다. 빗썸은 그동안 쟁글에 게시된 프로젝트 정보
한국은행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소·대출플랫폼 파산 등의 사고가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하지만 잠재적 위험에 대비해 '동일행위·동일규제' 관점에서 전통 금융기관이나 다른 나라와 규제 수준을 맞추고 포괄적 위험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한은은 18일 발표한 '글로벌 주요 사건으로 본 암호자산시장 취약성 평가·시사점' 보고서에서 "현재 국내 암호자산 생태계는 가상자산공개(ICO) 금지 등 상대적으로 엄격한 규제 때문에 단순 매매 중개 위주의 거래소를 중심으로 구성돼있다"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커스터디 규제 강화 규정을 통과시켰다. 이에 미국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커스터디 업무를 이행하는 데 더 까다로워졌다.1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인가받은 투자 자문사 자격을 갖춘 관리인에 한해 고객 자산을 수탁할 수 있는 규정을 표결에 부쳐 4대 1로 통과시켰다.SEC가 제정한 규칙이 통과되려면 5명의 위원 중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 '크립토맘'이란 별명을 지닐 정도로 가상자산 친화 인사로 유명한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만 커스터디 운영이 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보이저 디지털, 셀시우스, 블록파이에 이어 제네시스 글로벌이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은행과 유사하게 중앙화된 방식으로 암호화폐 대출(crypto lenders) 사업을 진행해온 회사들의 황금시대는 막을 내리는 모양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제네시스 글로벌이 파산을 신청한 것에 대해 암호화폐 영역에 은행 모델을 도입하려 시도했던 시대의 종말을 찍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개월 간 대형 암호화폐 대출 회사들이 무너진 것은 불안전한 기반 구조, 위험한 행위들, 규제 부족에 따른 결과라고 WSJ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테라 루나, FTX, 셀시우스 네트워크, 쓰리애로우캐피털 등 가상자산 시장을 강타한 각종 사건·사고로 수탁(커스터디)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나 대출 업체가 신뢰를 잃은 만큼 자산 보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커스터디 서비스는 고객의 자산을 위탁받아 보관 및 운영하는 자산의 위·수탁 업무를 뜻한다. 본래 금융기관이 고객의 유가증권, 채권, 현금 같은 금융 자산을 대신 보관하고 관리하며 주주권을 행사하거나 자산의 매각, 구매 등을 대행하는 게 커스터디 서비스다.가상자산 업계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사건과 사고의 연속이었다. 이로 인해 시장의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빙하기)로 접어들었다. 한때 가상자산 전체 시총 6위까지 기록했던 테라-루나가 지난 5월 붕괴한 이후 쓰리애로우캐피털, 셀시우스, 보이저디지털 등 상당수의 가상자산 업체가 파산했다.11월에는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곳으로 꼽혔던 FTX가 파산하며 시장 침체와 함께 블록파이, 디지털커런시그룹 등 다수의 관련 업체 역시 위기에 처했다. FTX로 인해 바이낸스, 게이트아이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큰 변동성 없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테이블스왑 기능을 출시한 코스모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오스모시스 자체 거버넌스 토큰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50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10% 하락한 223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0.04% 하락한 228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전일보다 0.04% 하락한 2.19%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더 비싸다. 시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FTX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가운데, 유력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플레이어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디파이언트 보도를 보면 TVL(total value locked) 기준(64억달러 규모) 1위 디파이 프로토콜로 담보 기반 달러 스테이블코인 DAI를 발행하는 메이커다오는 DAI 500만달러까지를 대출 프로토콜인 대출 프로토콜인 컴파운드에 공급하는 제안을 통과시켰다.메이커다오 포럼에 올라온 포스트를 보면 이 금액은 1억6000만달러까지 늘어날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내년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1조~1조5000억달러(한화 1940조원)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5일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가상자산 시장을 전망 리포트를 발간했다.이번 리포트는 코빗 리서치센터 출범 1년을 맞아 정석문 리서치센터장과 3명의 연구원이 보는 내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담았다.코빗 리서치센터는 내년도 가상자산 시장 트렌드를 ▲가상자산 시가총액 반등(정석문 센터장)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확대(최윤영 연구원) ▲신뢰
■ "암호화폐 생태계 결국 무너질 것...비트코인만 살아남는다"비트코인 지지론자이자 블록체인 업계 유명 저자인 제프 부스(Jeff Booth)가 FTX 파산 사태 이후 암호화폐 생태계를 진단했다. 제프 부스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혁신 없는 중앙집중화의 결과로 암호화폐 생태계가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비트코인은 예외"라고 말했다.그는 "FTX와 셀시우스 같은 중앙집중식 암호화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내재적 결함이 있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단순히 복제했다"면서 "권력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폐해를 막거나 줄일 수 있는 제도적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 지지론자이자 블록체인 업계 유명 저자인 제프 부스(Jeff Booth)가 FTX 파산 사태 이후 암호화폐 생태계를 진단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의 붕괴를 예측했다.2일(현지시간) 제프 부스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를 통해 "혁신 없는 중앙집중화의 결과로 암호화폐 생태계가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비트코인은 예외"라고 말했다.그는 "FTX와 셀시우스 같은 중앙집중식 암호화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내재적 결함이 있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단순히 복제했다"면서 "권력이 소수에게 집중되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머징마켓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월가의 유명 투자가이자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가인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가 암울한 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1만7000달러 전후를 오르내리는 비트코인(BTC)이 2023년에는 1만달러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것.마크 모비우스는 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보다 40% 폭락한 1만달러대로 내려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2만달러 저항선이 무너진 이후 1만6000~1만7000달러 박스권에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거래소 전 대표가 바하마에서 개최한 뉴욕타임즈 딜북 서밋에 참석해 "일부러 자금 유용을 한 것은 아니다"고 30일(현지시간) 말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프라이드는 FTX와 자회사 알라메다 리처시가 "생각햇던 것보다 더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때 기업가치가 322억달러(41조원)에 달했던 FTX는 자회사 알라메다 리서치 대차대조표가 대다수 FTX 자기발행토큰인 FTT와 그와 연루된 대다수 가상자산으로 구성돼있단 사실이 알려지며 유동성 위기론이 부각돼 코인런이 일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