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업자 [사진: 위키미디어]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업자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암호화폐 업계 거물들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오는 2024년 수감될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 유명 인사는 누가 있을까?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전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 프리드는 전 여자친구이자 알라메다 리서치 CEO인 캐롤라인 엘리슨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다. 뱅크먼은 오는 2024년 3월 선고받을 예정이다. 

창펑자오 바이낸스의 전 CEO는 미국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내년 2월 선고 예정이며, 최대 18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전 CEO는 지난 7월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마신스키의 재판은 내년 9월 시작될 예정이다. 

테라폼랩스의 공동설립자 권도형은 지난 3월부터 몬테네그로에 구금돼 있다.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체포됐던 권도형은 내년에 한국 또는 몬테네그로에서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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