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업계 직원들의 기업 만족도 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기술 채용 회사 트루업(TrueUp)은 글래스도어(Glassdoor)와 같은 취업 리뷰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직원 만족도와 성장 측면에서 암호화폐 기업들을 비교한 차트를 공개했다.

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도어의 리뷰는 직원들이 회사 추천 여부, 최고경영자(CEO) 인정도, 회사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와 제미니, 앰버그룹이 각각 80개, 139개, 42개의 직원 리뷰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시우스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는 업계에서 가장 싫어하는 CEO로 밝혀졌다. 글래스도어에 총 1257개의 리뷰를 보유한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도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바이낸스 대표는 회사가 성과 위주 환경에서 뛰어날 수 있으며 헌신하는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하드코어 문화가 기업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만큼, 바이낸스 직원들은 모든 직원이 이에 적합하지는 못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직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아바 랩스(Ava Labs), 파이어블록(Fireblocks),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이 꼽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