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가 목표로 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35%를 확보하면 SM엔터와의 협업에 박차를 가한다. 반면 하이브는 보유한 SM엔터 지분을 전량 처분하지 못하면서 수백억원대의 손실을 떠안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공개매수를 통해 SM엔터 지분 35%를 넘게 확보했다.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SM엔터 주식을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개매수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각각 SM엔터 지분 20.78%, 19.13%를 보유해 총 39.01%
■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내년도 이어진다카날리스 등 시장조사기관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이 올해에도 결국 종료되지 않았으며, 현재 추세가 산업별로 내년 중반, 혹은 내년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반도체 수습난은 올해 모바일 등 전자기기 산업에 치명타를 가했다. 올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6%까지 감소했다.지난 10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수급난이 최악의 경우 2023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엔비디아, 퀄컴, 폭스콘도 2022년 하반기 무렵 공급난이 해소될 것이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2021년 올 한 해 동안 전기차 렌트 수요는 20~30대 연령층인 MZ세대가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렌터카 가격 비교앱 카모아가 27일 발표한 2021년 전기차 렌트 트렌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전기차 렌트 수요가 연평균 399%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인 2020년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19년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외국여행이 차단되자 국내 여행 수요가 늘면서 렌터카 이용률이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전기차 렌트 수요도 올라간 것.올해 전기차 렌트 수요를 이끈 연령은 30대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스무드’하게 넘는다. 인정사정없이 삐죽 솟은 과속방지턱도, 지뢰처럼 몸을 숨겼다가 도저히 피하지 못할 마지막 순간에야 눈에 보이는 맨홀 파인 곳도. 뿐인가? 신경 곤두서는 잔진동을 일으킬 빨래판 노면마저 매끄럽게 타고 지나간다. 르노삼성 SM6 부분변경 모델 ‘더 뉴 SM6’ 얘기다. 이 정도면 더 이상 “멀미 나서 뒤에 못 앉겠다”는 원성 들을 일은 없으리라. “중형차에 토션빔을 넣으니 이렇지”라는 볼멘소리도. 하지만 (놀랍게도) 신형 SM6 리어 서스펜션은 여전히 토션빔이다. 특히 기존 모델에 승차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차가 'XM3' 출시 두달여 만에 또 다른 소형 SUV ‘르노 캡처’를 출시해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르노삼성이 3월 출시한 XM3와 5월 출시한 캡처는 각각 세단형과 해치백형, 국산과 수입이라는 차이점을 갖고 있긴 하지만 함께 소형 SUV 범주로 묶인다. 물론 크게 성장한 시장에 발맞춰 경쟁사들도 조금씩 겹치는 차종을 판매하고 있긴 하다. 현대차는 베뉴, 코나, 기아차는 스토닉, 셀토스, 쉐보레는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놓고 예비 소비자의 마음이 셀 틈 없는 공세를 퍼붓는 중이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 4월 내수시장에서 총 1만1015대를 팔았다. 3월(1만2012대)보다는 8.3% 감소, 전년 동기보다는 78.4% 증가한 실적이다. 효자는 역시 지난 3월 9일 출시된 신차 XM3다. 3월 5581대에 이어 4월에는 6276대 판매됐다. QM6는 전월 대비 판매가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9.9% 증가한 3576대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가솔린 모델이 42.8%, 일반판매허용 1년을 맞은 LPG 모델은 54.3%를 차지했다. 전기차 SM3 Z.E.의 경우 특별 구매보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정부가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달에도 정부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최대 143만원)가 적용되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은 위기극복을 위한 프로모션을 내걸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혜택 추가도 눈에 띈다. 르노삼성차는 XM3 구매 시 최대 72개월간 3.9% 저금리 할부 혜택 또는 기존 잔가 보장 할부 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할부 프로그램(최대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적극 나섰다. 회사측은 서울시의 2020년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SM3 Z.E. 택시 구매자에게 차량 가격 25% 할인과 강화된 배터리 보증 조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 700대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하면 국비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816만원과 서울시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1000만원에 르노삼성의 할인혜택을 더해 개인택시의 경우 843만910원에 SM3 Z.E.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배터리 용량 70% 보증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온라인 영상 공개를 통해 올 뉴 아반떼(7세대, CN7) 정식 출시를 알렸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과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1531만~2392만원)과 일반 판매용 LPi(1809만~2167만원) 모델이 출시됐으며 상반기중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N 라인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전계약 첫날이었던 지난 3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공장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3월 자동차 내수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를 제외한 4개 완성차업체는 최근 출시한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렸으며, 정부의 개소세 인하 대책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9일 신차 XM3를 출시한 르노삼성의 경우 SM3∙5∙7과 QM3, 클리오 단종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83.7%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3월 말까지 1만7263대의 누적계약대수를 기록한 XM3가 총 5581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소형 SUV QM3와 준중형 세단 SM3를 단종 시킨 르노삼성이 그 둘을 혼합해 만든 것 같은 신차 XM3를 내놓았다. QM3 후속은 상반기중 르노 캡처로 출시한다지만 SM3 후속은 기약 없는 상태. 한국GM 쉐보레가 이미 준중형 세단 크루즈를 포기한 터라 당장 SM3 대가 끊긴다고 이상할 일은 아니다. 르노삼성이 XM3를 소개하며 기아 셀토스와 현대 아반떼를 동시에 언급하는 이유다. 그래서일까? XM3는 국내 최초 ‘쿠페형 SUV’(액티언은 잊자)로 통하지만 그보다 ‘세단형 SUV’로 다가온다. 차명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3월 9일 정식 출시 예정인 XM3 구매 고객은 기존 잔가보장 할부 상품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Xperience)’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70%의 잔가율(1년 이내) 보장으로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XM3 전용 상품이다. 또한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3월부터 6월까지 5%에서 1.5%로 70% 인하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엔진 및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9일 화제의 신차 XM3를 공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2월 21일(금)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차 기근에 시달렸던 르노삼성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XM3의 ‘SUV와 세단의 매력을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XM3는 세단의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높은 운전 위치와 커다란 휠·타이어로 역동적인 SUV 비례를 완성했다. XM3 차체 크기는 길이 4,570mm, 휠베이스 2,720mm로 기존 SM3보다 전장이 50mm 짧고 휠베이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4,303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3% 감소한 1,930대로, 총 6,233대의 월간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QM6 1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난 3,540대로, 전체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LPe 모델이 2,589대 팔리며, QM6 판매의 73.1%를 차지했다. GDe는 867대 팔려 뒤를 이었다. QM6 dCi는 84대 출고됐다. SM6는 669대 판매됐다. S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노후차 교체 특별 할인, 전기차 할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M6 구매 고객 중 5년이 경과한 노후차를 교체할 경우 50만원 할인, 10년이 경과한 르노삼성 노후차를 교체할 경우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6 GDe 또는 LPe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SM6 LPe 렌터카용은 5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2월 내수 9,980대와 수출 6,985대로 총 1만6,965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일년간 내수 8만6,859대, 수출 9만591대 등 총 17만7,450대를 판매했다. 2018년 대비 내수는 3.9%, 수출은 34% 각각 감소해 총 22% 판매가 줄었다. 지난 12월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3.6% 증가했다. ‘Good buy 2019’ 연말 특별 프로모션에 힘입어 2019년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 대표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한 QM6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8,076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수출은 전월 대비 19.4% 증가한 7,673대를 기록해 총 15,749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QM6는 전월 대비 18.4%, 전년 동기 대비 50.7% 늘어난 5,648대를 판매하며,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간판매대수 5천 대를 넘겼다. 이는 르노삼성 전체 판매의 약 70%에 해당한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 모델인 QM6 LPe가 3,626대 판매되며 르노삼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특별 프로모션 ‘Good buy 2019’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형세단 SM6 GDe(가솔린)와 LPe(LPG) 장애인용을 구매하면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렌터카용은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50만원 또는 현금 30만원 지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36개월 할부 구매 시 0.9%의 금리 혜택 또는 할부 원금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례적으로 내년 신차 계획을 밝혔다. 닛산 로그 생산 종료와 구형 모델 단산으로 인한 생산 절벽, 신차 기근, 노사 문제 등으로 인한 위기설을 진화 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1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회사는 출범 20주년이 되는 내년에 SM3급 크로스오버 모델 XM3와 2세대 르노 캡처(QM3), 그리고 소형 해치백 전기차 조에(ZOE)를 국내 출시한다. 시뇨라 사장은 “1분기 중 세단과 SUV의 장점을 한데 결합한 신개념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LG화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우선 전기차 SM3 Z.E. 폐배터리 40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제공받은 폐배터리를 새로운 ESS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기차 폐배터리에 최적화 된 ESS를 2021년까지 구축 및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SM3 Z.E.를 비롯해 향후 르노 트위지 및 이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