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오는 31일 개막되는 연례 반도체 장비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선 미세화 공정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고급 패키징 기술에 대한 메시지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메모리 소자 집적 한계 극복을 위한 기술 동향 변화(Changes in Technology Trend to Overcome the Integration Limit of Memory Devices)'를 주제로, AI가 요구하는 컴퓨팅 역량을 충족하기 위한 D램 기술 산업 아젠다에 대해 전달한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김상선, KISTEP)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학술부문 성과 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ISTE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과학기술정책 기획, 연구개발(R&D) 예산 배분·조정,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와 R&D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20년 정부 연구개발과제 예산은 24조원으로 국가 예산 전체의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KISTEP과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
[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실시간 건강모니터링 기술, 고용량 장수명 배터리 등이 10대 미래 유망기술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초연결·초지능 시대의 도래를 미래 한국사회의 핵심 트렌드로 꼽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KISTEP은 일반인 대상 사회적 수요 조사와 전문가 대상 미래 이슈 대응성, 기술 혁신성, 경제적 파급효과 평가를 실시하고, 세부 기술 전문가들의 검토 과정을 통해 46개의 기술중 최종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했다. 사회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니뮤직이 10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형 실감음악 '버추얼 플레이(Virtual Play)’ 시장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버추얼 플레이(Virtual Play)는 지니뮤직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최첨단 ICT 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융합해 제공하는 가상형 실감음악 서비스로 지니뮤직은 이를 통해 전세계 음악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슈퍼VR과 함께 세계 최고화질 360도 3D-8K VR 기술로 구현한 마마무의 가상형 실감 음악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난 9월, 유튜브를 통해 “개 구충제를 먹고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해외 사례가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절박한 암 환자 가족들은 ‘시도라도 해보자’며 시중에는 개 구충제 품귀 현상까지 일어났다. 급기야 보건 당국까지 나서야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문의 원인인 개구충제의 ‘펜벤다졸’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말기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설명하며 가족들을 말려야 했다. 현실의 문제 앞에 과학이 무력할 때, 비과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바이오 헬스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발전은 아직 더디다. 전문가들은 규제 개선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했다.1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바이오 헬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산업경쟁력포럼 제 43회 세미나가 열렸다.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연구개발분석단장이 발제를 맡았다. 강건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사회로 송승재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회장,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강성지 웰트 대표, 이강복 서울기술투자 대표, 최인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근거연구본부장, 김선기 산업통상자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전화기를 접고 펼 수 있을까? TV를 돌돌 말 수 있을까? 투명한 유리창이 컴퓨터 모니터가 될 수는 없을까?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대중들은 이런 제품의 실현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미래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이미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폴더블폰’과 ‘롤러블 TV’는 이미 양산이 됐으며, 투명 디스플레이도 전시회에서 시제품으로 나와 일부 다른 용도에서 사용되고 있다.아직 대중들은 접는 폴더블(Foldable), 말리는 롤러블(Rollable) 디스플레이에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블록체인 기술이 개인정보보호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한창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으로 인한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확인하고 법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3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5월부터 정책연구과제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개인정보보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 연구는 법무법인 광장이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수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해 지금 감수 단계에 있다”며 “확정된
지난 주에는 어두운 이슈가 많았습니다. 우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상당 기간 6000달러와 7000달러 사이를 오가던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19일 5000달러 밑으로까지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5000달러선 붕괴...BCH 분열 때문?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0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25일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캐시가 비트코인ABC와 비트코인SV로 쪼개진 것의 영향으로 해석됐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캐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과 융합이 사회, 경제적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 확산으로 인한 문제도 함께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가령 민감한 의료정보나 리벤지 포르노 영상 같은 개인정보가 블록체인에 올라갈 경우 이를 삭제하는데 많은 노력과 기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2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기술영향평가위원장인 이상욱 한양대 교수는 평가결과(안)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22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사회 및 경제 각 분야에서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영향을 평가했다.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일반 시민
정부의 블록체인 정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 결과가 곧 발표된다.1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오는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2018년 기술영향평가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기술영향평가 결과(안)을 공개한다”며 “이후 최종 결과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보고하고 정부 관계 부처들이 결과 보고서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기술영향평가는 국가 사회, 경제에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술영향평가를 위해 일반시민으로 이루어진 '시민포럼' 참여자를 12일부터 모집한다.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2018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을 최종 선정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네트워크 내의 참여자가 공동으로 정보 및 가치의 이동을 기록-검증-보관-실행함으로써 중개자 없이도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 기술로,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선정위원회, 일반인 온라인 설문, 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올해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말도 많도 탈도 많다. 최근 들어 가상화폐 시장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이슈들은 관련 산업과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러나 막상 가상화폐 시장이 어떻게 발전해 갈 지, 그 근간을 이루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떠한 혁신적 서비스들을 만들어 갈 지는 예상하기 쉽지 않다. 디지털투데이에서는 연중 기획으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완전정복' 시리즈를 통해 IT전문기자 입장에서 산업과 시장을 들여다 보고자 한다.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로 내세우는 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대형I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한국형 통신방송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준비했지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방송통신위성은 무궁화 위성 5호,6호,7호 등이 운영 중에 있지만 이는 모두 국내기술이 아닌 외산 위성을 수입한 것이다.외산이 아닌 우리기술로만 만들어진 통신방송위성 개발이 이뤄져 국내 산업 발달과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국가 안보나 북한 전파 교란 등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위성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8일 ETRI와 관계
◇보직발령►국제협력센터장 정상원(KISTEP 부연구위원)
[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박영아)은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회장 Rush Holt)와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과학기술 정책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보 공유 및 전문 연구 인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기업청 등 R&D를 수행하는 10개 부처와 합동으로 각 지역의 과학기술인들을 위한 ‘2016년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10개 부처는 미래부, 산업부, 교육부, 해수부, 국토부, 복지부, 환경부, 농식품부, 중기청, 농진청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R&D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편의성을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부족한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되기 시작한 기술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너지 문제와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포털에서도 검색어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겁다.에너지 하베스팅이란 '수확한다' 라는 뜻의 영단어 'Havesting'의 의미처럼 버려지는 에
현재 '개발' 중심인 위성정보산업을 '활용'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약 30년후 위성정보 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박영아)은 27일 '2013년도 상시적 과학기술 예측'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내다봤다.미래부와 KISTEP은 시나리오 기법을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