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현재 쓰고 있는 카드 대신 다른 카드를 이용하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 몇해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혜자카드'의 부활 소식이 들려온다. '이 카드 한번 발급해 볼까?'하는 마음에 후기를 검색해 보지만 쓸모 있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과거에는 카드 사용 후기를 찾기 위해서 쇼핑 정보 커뮤니티를 둘러 보곤 했다. 최근에는 결제 카드와 쇼핑 혜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커뮤니티'(세분화한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드는 커뮤니티)가 등장했다. 카드혜택 플랫폼 더쎈카드가 오픈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첫 분기 성적표가 곧 공개된다.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통신비 절감 정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1분기 3사 영업이익은 모두 합쳐 1조원을 재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1분기 합산 영업익 예상치는 약 1조2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1조2411억원 대비 1.75% 늘어난 수치다.각회사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SKT는 매출 4조4378억원·영업이익 5014억원, KT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대한 화답이다. 이와 함께 SKT는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LG유플러스는 중저가 단말기도 출시한다.SKT, 3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2만원대 요금제도 선보여 SKT는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월 3만 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 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2종을 28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라 5G 요금제 3만원 시대가 열렸다. KT가 5G 3만원대 요금제를 처음으로 선보인 가운데 다른 이통사들도 1분기 내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번 요금제가 통신비 경감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KT가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5G 요금제 최저 구간인 3만원대 요금제를 선보였다. KT는 지난 19일부터 월 3만7000원에 기본데이터 4G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또 중저 구간을 5종(4·7·10·14·21GB)으로 세분
■ [2023결산①/기업IT] AI로 재편...달라진 게임의 법칙2023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시장은 기업들의 IT투자가 보수 모드로 바뀐 가운데 생성형 AI가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급부상했다.CIO를 넘어 기업 경영자들 사이에서 생성형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요 업체들 간 경쟁도 생성형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가리지 않고 엔프라이즈 컴퓨팅 분야 유력 회사들 대부분이 생성형 AI 중심으로 제품 전략을 앞다퉈 다시 짰다.생성형 AI 구축과 운영에는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3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정부 목소리를 반영해 5G 요금제를 큰 폭으로 개편했다. 정부는 이른바 ‘5G 중간 요금제 시즌2’를 3사가 출시하도록 하면서 5G 요금제를 이전보다 훨씬 데이터 구간을 촘촘하게 구성하도록 했다. 관련 업계는 혜택이 강화된 청년·어르신 요금제를 출시하기도 했다.SK텔레콤과 KT는 5G 단말 LTE 요금제 가입도 허용했고, LG유플러스 역시 내년 1월 19일부터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 제한을 폐지할 예정이다. 현재 5G 요금제 최저 가격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코로나19 특수로 주가가 급등했던 게임주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대다수 게임사들의 주가가 최근 2년 사이 급락한 가운데, 특히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가 요원해진 펄어비스가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 특수는 어디로...엔데믹 맞이 경기 불황에 휘청이는 게임주코로나19 특수가 끝나고 경기 침체가 더해지면서 게임주들이 힘을 잃고 있다. 코로나19시절 게임주들은 비대면 생활로 인해 ‘메타버스’ 등의 키워드와 엮이며 큰 기대를 받으면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이용자들이 다시 일상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7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엔 4개월간 정부와 사업자간 협의를 거쳐 좀더 구체화된 진행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이날 발표된 내용의 핵심은 요금제 선택권 확대다. 우선 5G와 LTE의 교차 가입을 허용한다.5G 단말 가입자도 저렴한 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고, LTE 단말 이용자도 30GB 고용량에서 보다 촘촘하게 구성된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또한 내년 1분기까지 소비자가 30GB 이하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민생대책으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달부터 5G 이동통신 스마트폰에서도 LTE 요금 가입이 가능해진다. (관련기사/[단독] SK텔레콤, 11월 5G 단말에도 LTE 요금제 허용한다) 내년부터는 5G 요금제 하한선이 3만원대로 내려가고 저가구간도 더 세분화된다. 삼성전자와 80만원대 이하 중저가 단말도 추가 출시해 소비자 요금제·단말기 선택권을 넓힌다. (관련기사/[단독] 과기정통부 통신대책, LTE 요금 허용·KT 신규 요금제가 핵심)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열린 비상졍제장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데이터를 쓴 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너겟(Nerget)’ 요금제를 선보인데 이어,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1GB 데이터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OS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며, iOS는 앱스토어 승인 이후 제공할 예정이다.너겟 요금제는 데이터 저용량 구간을 1GB부터 2GB 단위로 촘촘하게 나눈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요금제 변경 및 해지가 자유롭고 잔여 일수 또는 잔여 데이터에 따라 환불해주기 때문에, 고객은 데이터 미사용량을 최소화해 데이터를 쓴 만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10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해 월 4만7300원에 매장별 맞춤형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U+와이파이오피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U+와이파이오피스’는 1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사업장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기업 전용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해주는 서비스다. 대기업 중심의 기업전용인터넷(AP) 과 10인 이하 사무실에 적합한 사설 공유기 사이에 있는 중소 규모 사업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국내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는 동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경영진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 계열사 구조조정, 실적 부진 등에 이어 사법 리스크마저 현실화했다. 여기에 정치권의 공세도 계속되고 있어 풍전등화 상태다.19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다.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SM엔터의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다. 올 초 카카오는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두고 공개매수를 진행한 바 있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배 대표가 하이브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최저 1GB부터 무제한까지 속도제어 옵션과 조합해 사용한 만큼만 내는 DIY(Do It Yourself) 요금제를 선보였다.5일 LG유플러스는 고객에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Nerget)’을 선보이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G 요금제 16종을 출시했다.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나만의 것을 꿈꾸는 수많은 ‘너(Ner)’들이 초개인화된 혜택을 제공받을(G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통신 시장 독과점(카르텔)을 깨기 위해 정부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상황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경우 알뜰폰 활성화, 28㎓ 신규 사업자(제4이동통신) 지원이 핵심이지만 둘다 크게 실효성이 없다는 평이다. 알뜰폰 활성화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 필수고, 28㎓ 신규 사업자의 경우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2022년도 통신시장 경쟁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지난달 초 통신사 카르텔로 오해를 살 수 있는 모든 정책 결정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이번에는 경쟁 효과 저해 측면이 분명히 있다며 정부가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현재 4만원대부터 시작하는 5G 요금제를 3만원대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TE 시작 요금제 수준으로 요금을 낮춰 통신비를 사실상 낮추겠다는 것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미디어데이(간담회)를 갖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2분기에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이 총 1조3200억원대를 기록했다. 6개 분기 연속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3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SK텔레콤 영업이익 증가율은 0.8%로 KT 34%, LG유플러스 16%에 못미쳤다.하지만 SK텔레콤은 영업이익률에선 10.8%로 KT 8.8%, LG유플러스는 9.9%를 앞섰다. 통신 3사 2분기 실적을 보면 SK텔레콤 영업이익은 4634억원, KT는 5761억원, LG유플러스는 2880억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정치인 로비 의혹이다. 올해 코인원에 재상장돼 재기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악재를 맞이한 것. 위메이드는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위믹스가 다시 한번 ‘오뚝이’처람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남국 의원발 P2E 코인 로비설...직격탄 맞은 위메이드위메이드가 김남국 의원(무소속)이 보유한 가상자산(코인)을 둘러싼 의혹에 직격탄을 맞았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자산(코인)으로 수십억의 차익을 남겼는데 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남국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코인)을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주요 거래가 ‘게임 코인’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메이드, 넷마블, 컴투스 등 P2E(Play to Earn)를 성장동력으로 삼았던 게임사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 게임 코인 로비·내부 정보 제공 등 각종 의혹 제기...게임업계 ''사실 무근"업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위믹스(위메이드), MBX(넷마블), 보라(카카오게임즈) 등 다수의 게임 코인(일명 P2E코인)을 구매하고 거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월 6~7만원대에 5G 데이터 50~125GB를 제공하는 요금제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매월 5GB의 데이터 바우처를 주는 혜택도 신설했다.LG유플러스는 신규 5G 중간요금제 4종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요금제는 ▲월 6만3000원·데이터 50GB ‘데이터 레귤러’ ▲월 6만6000원·80GB ‘데이터 플러스’ ▲월 6만8000원·95GB ‘데이터 슈퍼’ ▲월 7만원·125GB ‘스탠다드 에센셜’로 오는 12일부터 가입 가능하다.이번 요금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5G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 구간을 촘촘히 한 중간 요금제를 확대하고 시니어(고령층)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또 만 34세 이하 전용 요금제를 출시해 청년층 데이터 이용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SK텔레콤은 23일 5G 데이터 월 이용량 24GB(기가바이트)∼110GB 구간에 요금제 4종을 신설해 5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24GB 사용에 월 5만9000원이었던 ‘베이직 플러스’ 요금에서 3000원, 5000원, 7000원, 9000원을 각각 추가하면 13GB, 30GB, 50GB,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