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애플이 전 구글의 인공지능(AI) 및 검색 책임자 존 지아난드레아를 고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애플 AI 음성비서 시리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애플이 구글의 AI 인력을 영입하면서 AI 음성비서 시리가 경쟁사인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을 외신 엔가젯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의 시리는 경쟁사인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에 비해 기술력이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애플은 경쟁사를 따라 잡기 위해 관련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존 지아난드레아는 애플에서 머신러닝과 AI 전략팀을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2018 KP 핀테크 해커톤에서 고객이 혜택을 설계하는 ‘커스터마이징 모바일카드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숭실대 컴퓨터학부 ‘포스터즈’팀이 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총 76팀 284명이 접수해 예선을 통과한 25팀 92명이 4월 6~7일 경연을 펼쳐 독창성과 기술력, 사업성 등이 우수한 4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우체국금융 관련 소프트웨어·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도 포함돼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열띤 경쟁을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유튜브는 사람이 직접 큐레이팅 한 키즈앱을 선보인다. 유튜브를 이용하는 유아들이 유해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다. 유튜브는 알고리즘이 없는 유튜브 키즈앱을 빠른 시일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외신 더버지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튜브의 큐레이터 팀이 이 앱의 콘텐츠를 직접 편집한다. 따라서 회사는 유해성 콘텐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는 끊이질 않았다. 지난달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고서에 따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페이스북이 또다른 논란에 휩싸였다.페이스북은 특정 임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낸 메시지 삭제' 기능을 부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 더버지 등 다수 외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기능은 수신자 모르게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CEO 등 특정 임원들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는 이용할 수 없다. 테크크런치는 "저커버그의 메시지를 받은 사용자들의 채팅 창에서 메시지가 사라진 사실이 여러 번 발견했다"면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정보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카(CA)의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 파장으로 논란에 휩싸인 페이스북이 한국에 머무른 이용자 가운데 상당수의 피해자가 있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은 6일 "CA의 개인정보 유출 영향을 받은 한국 내 이용자 수는 총 8만5천893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숫자는 이용자의 국적이 아닌 위치(IP)에 기반해 해당기간에 한국에 있던 이용자 수를 집계한 것이다.페이스북은 "해당 앱을 직접 다운로드, 설치한 한국 위치 기반 이용자 수는 184명"이라면서 "다운로드한 이용자의 페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의 사전등록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넷마블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난 2월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약 두 달여 만에 참가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낚시게임으로 사전등록 100만 명 돌파는 이례적이라고 넷마블은 설명했다.이번 피싱스트라이크의 사전등록은 출시 전까지 계속되며,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론칭 시 고급 보트, 낚시장비 등 게임플레이에 필요한 장비를 지급한다.피싱스트라이크는 이용자가 낚시꾼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열대어부터 고대 어종까지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 모빌리티의 카카오T 유료 서비스 금액이 1천원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카카오 모빌리티의 서비스 이용료를 택시호출 수수료와 유사하다고 판단, 지자체가 고시한 호출 수수료 1천원을 넘기지 말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6일 국토부는 이같은 입장을 카카오 모빌리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카카오 모빌리티는 원활한 택시 배차를 위해 카카오T에 유료 호출 기능 우선호출, 즉시배차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호출'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배차 성공 확률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중국 스마트폰, 통신장비 제조사 화웨이가 독자 애플리케이션 장터를 오픈했다.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화웨이가 자체 앱스토어 ‘앱갤러리’를 오픈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앱갤러리는 화웨이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P20시리즈에 탑재되며, 그 외 아너 시리즈 등에도 사전 설치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앱갤러리는 고품질 콘텐츠, 특별 할인 상품 등 화웨이 제품에 최적화된 앱을 홍보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스토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화웨이는 앱갤러리에 평점 5점 만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테러리즘 관련 계정 삭제에 나선 트위터의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트위터는 2015년 8월부터 테러를 조장한 120만개 이상의 계정을 삭제했다고 외신 엔가젯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러한 이유로 트위터는 지난해 하반기 27만4천460개의 계정을 삭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삭제된 계정 수보다 적다. 삭제된 계정 가운데 93%는 트위터의 내부 도구, 알고리즘에 의해 삭제됐다. 지난해 하반기 삭제된 계정수는 전년대비 27% 이상 줄어들었다. 테러리즘 관련 게시물과 계정이 줄어들면서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학부모가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유해 콘텐츠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해치는 등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UCF)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앱이 효과적이 않다고 보도했다. UCF는 온라인 상으로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자녀 한 명 이상을 둔 215명의 부모를 조사했다. 이 중 절반이 자녀 보호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녀에게 자율성을 부여하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애플의 앱장터 앱스토어의 전체 등록 앱 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앱 분석업체 앱피겨스에 따르면 앱스토어의 등록 앱은 2017년 초 220만개에서 그해 말 210만개로 줄었다고 외신 더버지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앱스토어의 등록 앱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앱스토어의 등록 앱 감소는 애플이 강화된 앱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 앱과 64비트 아키텍처로 업데이트하지 않는 앱 등을 대상으로 삭제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앞서 애플은 2016년 가이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이커머스 3사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실적개선은 위메프와 티몬이, 외형성장은 3사 가운데 쿠팡이 가장 큰 폭으로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이커머스 3사의 2017년 실적이 이번 달 공개된다. 위메프는 지난주 이를 공개, 위메프와 티몬은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이다. 실적개선 성공한 위메프...지난해 영업손실률 한 자리로 줄여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위메프의 2017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2% 증가한 4,731억원, 같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페이스북이 서비스 약관을 개정해 사용자 정보를 판매하거나 광고주와 공유하지 않겠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페이스북은 이날 자사 공식 뉴스룸을 통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비스 약관과 데이터 정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페이스북의 패밀리앱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메신저 등이 사용자 개인정보 수집방법과 활용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특히 페이스북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의무가 있다는 것, 사용자 정보를 어떠한 경우에도 판매하지 않고 광고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구글의 수천명의 직원들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전쟁 무기에 사용되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구글의 수석엔지니어와 직원 3100여명은 자사의 AI 기술이 미국 국방부(펜타곤)의 무기 체계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이들은 순다 피차이 구글 CEO에 “펜타곤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메이븐에서 철수하고 전쟁기술을 구축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메이븐은 AI로 비디오 이미지를 해석해 무인 항공기의 타격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구글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기업 디디추싱이 음식배달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이로써 세계최대 차량공유기업인 우버와 같은 행보를 하게 됐다.디디추싱은 음식배달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외신 테크크런치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디디추싱의 음식배달 서비스는 이번달 1일부터 시작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달 초부터 배달 드라이버를 모집하기 시작했다.서비스 지역은 중국 남부 도시 우시다. 회사는 빠른 시일 내 더 많은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쟁사인 우버 이츠는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페이스북과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인 통신사 간의 망사용료 협상이 올해 7월에서 8월 사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의 사업계획상 이 시기에 페이스북과의 협상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국내 통신사의 망사용료 협상은 늦어도 8월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7월 말 통신사들이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데 늦어도 그 쯤에는 페이스북과의 망사용료 협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통신사의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사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중국 알리바바가 NXP와 자동차용 사물인터넷(IoT) 부문에서 손을 잡았다. NXP는 세계최대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로 지난 2016년 10월 퀄컴과 470억달러(약 50조원)짜리 인수협약을 최종 마무리 중인 회사다. 알리바바는 자타공인 세계최고 전자상거래집단이자 인공지능(AI)분야 선두주자 중 하나다. 이 제휴가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알리바바가 자체 OS플랫폼 알리OS를 기반으로 세상을 연결하려는 거대 야망을 고스란히 보여주기 때문이다.EE타임스·테크노드·일렉트로닉스위클리 등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알리바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넷마블은 4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총 2014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빅히트의 지분 25.71%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선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게임,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넷마블과 빅히트, 양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지난 2월 제 4회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에서 이종(異種)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장르의 개척을 강조하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
[디지털투데이 이재구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에 위치한 유튜브 본사에서 3일(현지시간) 점심시간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스스로에게 총을 쏴 자살한 백인여성이다. 이 여성은 총격사건 용의자로 보인다.CNN은 이날 에드 바르베리니 샌브루노 경찰서장의 말을 인용,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여성이 권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건에 대한 조사는 이제막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유튜브 본사는 샌브루노 채리애비뉴901번지에 소재하고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게시물 정보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가짜뉴스를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페이스북은 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뉴스피드 게시물의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온라인 오픈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와 연동해 게시물 작성자 정보를 이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위키피디아에 정보가 없다면 ‘정보 없음’이라고 별도로 표시한다.게시물 우측 하단에 ‘About this article’ 버튼을 신설해, 게시물의 내용과 관련된 주요 매체의 최신 기사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게시물이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