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첫 번째 택시 차고지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B2B 전기차 급속 충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워터가 서울 강서구 소재 택시운수사인 태영운수 차고지에 급속충전소 '워터 서울 태영운수'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이 충전소에는 200kW 초급속 충전기 2기가 설치됐다. 일반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한 개방형 충전소다. 방화대교 인근 강서습지생태공원, 강서한강공원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워터는 해당 충전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수도권과 경북·충남 등 택시운수사 차고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모비릭스는 누적 다운로드 수 5천 만회 이상의 인기 캐주얼 게임 10여 종을 포함해 200종 이상의 작품을 보유한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모비릭스는 게임 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에 최적화된 게임의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이와 함께 양사는 향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손잡고 기존의 ‘민관협력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국민·기업·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찾아서 해결하는 민관협업 플랫폼(DPGcollab)’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민관협력 디지털 플랫폼은 사회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자원인 클라우드 인프라, 위기 관련 데이터, 서비스 개발 도구 등을 국민, 기업, 기관의 수요에 맞춰 플랫폼을 통해 상시 제공해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의 트래픽 폭주 등으로 인한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디플정위는 앞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TMAP(티맵) 앱을 종합 길안내 서비스로 확장한다.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기존 'TMAP 대중교통' 서비스를 종료하고 메인 검색창을 통해 길안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앱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 길 안내 앱으로의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검색창에서 '버스 노선 번호'와 '버스 정류장 위치' 등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바꿨다. 이전까지 앱 내 별도의 탭을 통해 제공했지만 이를 통합했다.도착지 검색을 통해 노선 정보, 버스 현 위치, 정류장
■ 아마존, 세계 최강 LLM 레이스 직접 가세...올해 중반 '올림푸스' 공개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마존이 올해 코드명 올림푸스(Olympus)로 불리는 자체 LLM으로 생성형 AI 대권 레이스에 본격 가세한다는 소식이다.더버지에 따르면 아마존 인공일반지능(AGI) 팀은 올해 중반까지 올림푸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로 전략적 동맹 관계인 앤트로픽 클로드3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수천억 개 매개 변수 규모로 훈련 중에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올림푸스는 아마존닷컴, 에코 같은 기기들에 탑재된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지난 1∼2월에 수출 100억달러를 넘겼다.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자동차) 수출액은 103억9천710만달러(약 14조100억원)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 95억753만달러(약 12조8천110억원) 대비 9.4% 늘어난 수치다.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와 비교해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버스와 트럭 등을 제외한 승용차 수출만 놓고 봐도 1∼2월 수출액은 10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현대오토에버가 쏘카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4월에 합류하는 류석문 상무는 쏘카 외에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도 거쳤다. 류 상무 영입과 관련해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전장 SW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서비스 모델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류 상무는 “차량 SW분야의 기술을 선도해온 현대오토에버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개인과 조직을 육성해 고객 가치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2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이하 상생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AICC, Cloud, 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B2B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및 공략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요금, 유통, 상품 등 통신(CT)의 전방위 혁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 혼다 모빌리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필드 토핑가 쇼핑몰에서 신생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이는 오는 4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2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재 아필라의 인테리어 및 UI 기능 일부에 대해 기술 데모가 제공되나, 아직은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상당 부분이 제한된다. 아필라의 사양은 400킬로와트(kW) 듀얼 모터 사륜구동, 제로백 4.8초, 최고 속도 240km/h로 알려져 있다. 아필라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맞춤형 전면 '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박재욱 쏘카 대표가 재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다.쏘카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이사는 오는 2027년 주총까지 3년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선출됐다. 쏘카는 박재욱 대표 주도로 '쏘카 2.0'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쏘카 2.0은 카셰어링 고객에게 대중교통, 숙박,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결합해 고객과 차량의 LTV(생애주기이익)를 극대화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이다.이사회 역시 박 대표를 지원하는 구성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스퀘어가 28일 제 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을 의결됐다.SK스퀘어는 박성하 사내이사를 포함한 총 5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김무환 SK 그린 부문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고, 강호인∙박승구∙기은선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이날 박성하 사장은 온오프라인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소통하며 올해 주주환원 방향, 포트폴리오 밸류업 비전, 반도체 신규투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환원 비중을 지난해 대비 2배 늘려 1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포트폴리오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한국 산업을 AI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엠블럼을 28일 공개했다.SKT는 창립 이래 이동통신 분야를 선도해 1996년 CDMA 상용화를 시작으로 2013년 LTE-A, 2019년 5G 상용화를 시작했다.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 ∙ 커머스 ∙ 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 ∙ 헬스케어 ∙ 모빌리티와 같은 New ICT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27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 류긍선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대표 연임이 결정됐다. 추가 임기는 1년이다.앞서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를 통해 류 대표의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회사 측은 류 대표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고 재선임 이유를 밝혔다.류 대표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운전자들이 가솔린차 운전자보다 타이어에 불만족하는 경향이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의 2024년 미국 신차용 타이어 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들이 가솔린차 운전자들보다 타이어가 더 빨리 마모되고 있다고 응답했다.전기차는 차량 무게와 토크가 더 크기 때문에 가솔린차보다 타이어가 더 빨리 마모될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가솔린차 운전자들과 유사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애슐리 에드거(Ashley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가 경계를 넘어선 마케팅 및 영업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례적인 지하철 광고부터 아이돌 팬심 공략 서비스, 수입차와 협력 프로젝트까지 들고 나왔다.쏘카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확대 게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승객을 공략 중이다. 탑승 플랫폼을 포함해 객차 내부 멀티미디어까지 가수 악동뮤지션, 방송인 조나단 등 대중 친화적이 모델을 내세워 이용 승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고객 타깃이 카셰어링 예비 이용자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과감한 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주주총회(27일)를 하루 앞두고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대해 분식회계 혐의 건은 회계 기준을 빠르게 변경해 기재 정정했다. 하지만 류긍선 대표는 권고에 따르지 않고 해임 없이 밀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2월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를 22일 발송했다. 통보 내용은 약 80억원의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 조치가 담겼다. 금감원은 분식회계에 대한 회사 측의 고의성 여부가 크다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고 시장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4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의 중고가는 다소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미국 애틀랜타 지역의 한 딜러가 30만달러에 내놓은 사이버트럭이 24만4000달러(약 3억260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으며, 최근에는 17만1000달러(약 2억28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일각에서는 사이버트럭의 중고가가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나, 최고급 사이버트럭 사이버비스트 트림의 정가는 12만200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1000만 가입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 3명 중 1명이 쏘카 회원이다.쏘카는 카셰어링을 넘어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차창도 운영하고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KTX와 협력해 숙박시설을 연결하고 여행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로도 확장했다.쏘카가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엔 나름 이유가 있다. 데이터다.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는 역량이 새로운 경험을 빠르게 제공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비스 최전방에서 데이터를 지켜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사이버보안 체계를 갖춘 부품을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하며 글로벌 전장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LG마그나는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