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오사카가 2025년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지난 24일(현지시간)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내년 4월 오사카-간사이 일본 엑스포에 맞춰 관광세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숙박세와는 별개이며, 과잉 관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오사카는 1박 기준 7000엔(약 6만1900원) 이상을 지불하는 국내외 숙박객에게 100∼300엔(약 890∼2700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위 '월급쟁이'라 불리우는 임금 근로자 3명 중 1명이 한달에 200만원대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임금 근로자 2208만2000명 중 200만~300만원 미만 소득의 임금 근로자는 전체 33.2%인 732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월 400만원 이상이 24.6%(544만3000명)로 나타났다.월급이 100만~200만원 미만의 임금 근로자는 11.5%(254만1000명)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 영국 휴가객들이 상당한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영국 런던에 위치한 히스로 국제공항의 항공기 연료 공급 기업이 5월 4일 오전 5시부터 파업을 시작할 것이라 예고했다. 이 파업으로 최소 37개 항공사의 항공편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파업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항공사로는 버진 애틀랜틱, 에미레이트 항공, 콴타스 항공, 에어 프랑스, KLM, 에어 캐나다,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이다.이번 파업의 주
지난달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2.21)보다 0.2% 높은 122.46(2015년=100)으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 작년 12월(0.1%),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넉 달째 오름세다.지난해 3월보다는 1.6%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작년 8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했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1.3% 상승했다.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오라클은 22일 리테일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 국내 중견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도입한 사례를 공개했다.한국오라클에 따르면 노랑풍선, 애터미, 에프앤에프가 핵심 업무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 여행사인 노랑풍선은 자체 항공 OTA(온라인여행사) 시스템을 항공, 숙박 및 여행 통합 예약 결제 솔루션인 글로벌 유통 시스템(GDS)으로 전환 운영함에 따라, 고객 서비스 및 제휴 채널 확대를 위해 OCI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외국인 관광객에서 숙박세나 관광세 등을 부과하는 국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지자체가 해당 정책 도입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최근 일본 여행 매체 트래블 저널에 따르면, 홋카이도 니세코정은 숙박세 도입에 대한 조례를 총무성의 동의를 얻어 오는 1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니세코정은 일본에서 10번째로 숙박세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현재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지자체는 약 4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세코정은 숙박세를 정액제가 아닌 정률제로 부과할 계획이다.일본에서는 숙박세를 정액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숙박, 캠핑, 호텔, OTA(Online Travel Agency) 등 관광산업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페24는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부문에서 각 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카페24는 수혜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삼삼엠투는 전, 월세 보다 짧은 기간 동안 잠시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주거용 부동산 단기 임대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삼엠투 주 이용자는 3~40대로 출장과 같은 업무 목적이거나 이사나 인테리어 등의 이유로 집을 잠시 비워야 하는 경우가 전체 이용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단기 임대의 경우 임대인에게는 빠른 공실 해결과 함께 전,월세 대비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차인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 2024년 1차 지원대상으로 전국의 소상공인 18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협약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를 지원받게 되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 카셰어링 이용자가 4월 여행지로 경상북도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가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2개년 4월 한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이 경북 지역이라고 3일 밝혔다.경상북도를 찾은 방문자 평균 46시간 이상이 카셰어링을 대여해 지역에 머물렀다. 많이 방문한 지역은 △경주시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안동시 순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를 방문한 쏘카 회원이 각 지역 관광지와 맛집 거리, 전통시장 등을 함께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또 고객들의 최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코로나19가 지구 곳곳을 할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등 전 세계 관광객이 사랑하는 몇몇 지역은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으로 또 다른 홍역을 앓고 있다.오버투어리즘이란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 주민의 삶과 생활이 침해받는 현상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오버투어리즘 지역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 부산 감천 문화마을 등이 있다.각국에서는 관광객 수 통제를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관광세' 도입이다. 말 그대로 국가나 지자체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외부인에게 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에서 오는 6월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가 열린다. 이런 가운데 기상천외한 초저가 숙소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숙소들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엔비에 일반인이 등록한 숙소로, 오로지 저렴한 가격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선이 기상천외한 공유 숙박 매물들을 소개했다. 독일 서부 도시 보훔에 위치한 매물을 보면 삭막한 지하창고 방에 침대와 책상 하나만 덜렁 놓여있다. 얼핏 감옥처럼 보이는 지하창고지만, 오는 6월 16일 잉글랜드와 세르비아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평소 호캉스를 즐긴다면, 앞으로 칫솔이나 치약, 샴푸 등을 챙겨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29일)부터 호텔이 숙박객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일회용 샴푸, 로션 등을 사용하려면 숙박비와는 별개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지난 28일 법제처에 따르면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이번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일회용품 품목은 칫솔과 치약, 샴푸, 린스, 면도기 등 5가지다.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무료로 제공했던 일회용품을 별도로 구매해야 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박재욱 쏘카 대표가 재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다.쏘카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이사는 오는 2027년 주총까지 3년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선출됐다. 쏘카는 박재욱 대표 주도로 '쏘카 2.0'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쏘카 2.0은 카셰어링 고객에게 대중교통, 숙박,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결합해 고객과 차량의 LTV(생애주기이익)를 극대화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이다.이사회 역시 박 대표를 지원하는 구성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만 3~9세 어린이 4명 중 1명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반국민과 디지털 취약계층간 디지털정보격차 ▲장애인·고령자 등의 웹 접근성 ▲전 국민의 스마트 기기·서비스 활용 의존도 등을 담은 2023년도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는 일반국민 대비 디지털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농어민·고령층 등)의 디지털 격차를 보여주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만5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접근·역량·활용 수준을 조사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가 경계를 넘어선 마케팅 및 영업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례적인 지하철 광고부터 아이돌 팬심 공략 서비스, 수입차와 협력 프로젝트까지 들고 나왔다.쏘카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확대 게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승객을 공략 중이다. 탑승 플랫폼을 포함해 객차 내부 멀티미디어까지 가수 악동뮤지션, 방송인 조나단 등 대중 친화적이 모델을 내세워 이용 승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고객 타깃이 카셰어링 예비 이용자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과감한 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야놀자 B2B 솔루션 사업 부문인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B2B Saa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야놀자가 제공하는 여행 및 숙박 서비스들에 걸쳐 확보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에도 적극 활용하려는 모습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야놀자 B2B 사업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투자 수준을 넘어 수익을 내는 단계로 전환됐다.야놀자는 2023년 3분기 연결 매출 2387억원을 기록헀는데, 이중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12% 증가한 6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야놀자 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1000만 가입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 3명 중 1명이 쏘카 회원이다.쏘카는 카셰어링을 넘어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차창도 운영하고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KTX와 협력해 숙박시설을 연결하고 여행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로도 확장했다.쏘카가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엔 나름 이유가 있다. 데이터다.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는 역량이 새로운 경험을 빠르게 제공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비스 최전방에서 데이터를 지켜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이른바 '홍콩 노쇼' 사태를 빚은 친선경기 주최사가 환불 절차에 들어갔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매체 인디펜던트가 전했다.지난 2월 메시는 부상으로 인해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XI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홍콩 경기 티켓은 홍콩달러 1000달러(약 17만원) 이상에 판매됐고, 약 3만8000명의 관객을 끌며 수익을 올렸다. 이에 분노한 수백명의 축구 팬은 환불을 요구했고, 친선 경기 주최사인 타들러 아시아가 지난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50% 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