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SK쉴더스가 HDC현대산업개발과 아파트 단지 내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주거침입 범죄와 스마트홈 해킹 등 주거지로 확산되는 온∙오프라인 보안 위협에 대응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세대와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보안 서비스 개발과 이를 입주민용 스마트홈 서비스에 연동하는 보안 체계 구축이 목표다.양사는 아이파크 아파트 시공 단계부터 정보보안, 물리보안, 개인 홈 보안을 아우르는 선제적 통합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SK쉴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정부가 준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어떤 업종, 종목이 수혜를 입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본의 증시 부양책을 모방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상장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공시, 이행이 골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세제 지원, 모범 기업 표창, 모범 납세자 선정 우대,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정부는 상반기 중으로 관련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7월부터 준비된 기업을 시작으로 계획 공시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HDC현대산업개발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중장기 배당정책을 공시하였다. 이는 주주 및 투자자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이 기간 동안 별도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배당 기준일을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함으로써 주주 및 투자자가 배당을 예측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매 결산기말인 12월 31일에 배당 기준일을 정했으나, 앞으로는 이사회 결의로 날짜를 정하게 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HN그룹 소속 IT 서비스 기업 HNIX는 확장현실(XR) 기반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두리번과 버추얼 휴먼을 활용한 뉴미디어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 협력은 두리번 버튜버 플랫폼 ‘아이튜버’에 HNIX 메타버스 솔루션 ‘모델릭’을 연계해 캐릭터는 물론 공간까지 3D로 구현함으로써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3D 메타버스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두리번은 버튜버 개발 및 아이튜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NHN두레이)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대기업을 위한 맞춤형 SaaS(Software-as-a-Service) 솔루션 진출을 본격화한다.전통적인 업무 환경까지 커버하기 위한 전략 일환이다. 그동안 협업에 필요한 기능들과 목적에 충실했다면 앞으로는 SaaS형 솔루션으로 기업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NHN두레이에 따르면 SaaS형 솔루션은 별도 업데이트 없이도 신규 기능과 서비스가 빠르게 반영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객사 차원에서 자원을 관리할 필요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NHN은 HDC현대산업개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HDC현대산업개발 ERP 시스템을 NHN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 전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HDC 그룹사에서 NHN두레이 협업툴과 포털, 전자결재 등 SaaS형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추가로 진행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프로젝트라고 NHN은 설명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업무 방식 및 고객서비스 환경을 구현하고자 그룹사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어가고 있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분사 이후 NHN두레이 멤버들은 한달에 두번만 출근해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에도 재택 근무는 유지될 것이고 우리는 이들을 위한 뭔가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경험을 해봐야 합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밀어 넣고 같은날 같은 시간에 일하는 것처럼 솔룩션을 개발하려고 합니다."8월 NHN으로부터 분사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업체 NHN두레이의 백창열 대표가 코로나19 상황 이후에도 재택 근무에 최적화된 협업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강조했다.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하 한컴그룹)이 NHN(대표 정우진)이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한다.한컴그룹 계열사인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이하 한컴)는 NHN 협업 플랫폼 부문 자회사 NHN두레이(대표 백창열)의 업무 협업툴 ‘두레이(Dooray!)’ 독점 영업권을 확보, 업무 협업툴 서비스까지 클라우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한컴은 기존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두레이’ B2B, B2G 확산에 주력하고, NHN두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분기에 가장 많은 사망사고를 낸 건설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발주청·지자체 명단 21일 공개했다.2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11개사이며 총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로 9명이라는 최다 사고사망자가 나왔다. 대우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대우에스티와 한강이앰피에 하도급을 주며 각각 한명의 사망 사고를 냈다.이어 현대건설, 롯데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경찰이 해당 재개발사업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HDC) 본사를 압수 수색했다.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전문수사관 등을 지원받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HDC 건설본부 등에서 철거 관련 계약서 등을 확보해 철거 공사와 관련해 본사와 현장 관계자들이 어떤 정보를 주고받았는지 구체적으로 규명할 방침이다.현대산업개발은 철거 중이던 건물 붕괴로 17명 사상 피해가 발생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다.붕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지난 9일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대산업개발 직원 등 7명을 입건했다.경찰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을 비롯해 한솔과 백솔 관계자 3명, 감리회사 직원 1명 등 모두 7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건설업계에서는 또다시 하도급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10일 "재하도급 계약을 한 적이 없다"며 "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현대산업개발은 붕괴한 건물의 철거를 맡은 업체가 하도급 계약을 맺은 비계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 10일 공식 사과했다. 정 회장은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회사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의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권순호 대표이사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진상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반 CRM 업체 세일즈포스는 국내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 및 태블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세일즈포스 기반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계약, 입주, 사후 서비스 처리 등 고객이 주거지에 입주를 계획하는 단계부터 실거주까지의 주거 여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세일즈포스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환경에서 고객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KCC 측은 "정 명예회장이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날 가족들이 모여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 1936년 강원도 통천 출생인 고인은 한국 재계에서 창업주로서는 드물게 60여년을 경영 일선에서 몸담았다. 고인은 22살 때인 1958년 8월 스레이트를 제조하는 금강스레트공업이라는 이름으로 KCC를 창업했다. 맏형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뒷바라지를 마다하고 스스로 자립하는 길을 택했다. 1974년 고
정부와 산업은행이 16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했다. 국내 1, 2위를 합친 '글로벌 톱 10' 통합국적항공사 출범을 추진하는 것이다. 산은은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추진한다"며 "통합국적항공사 출범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런 결론을 내렸다. 거래 내용을 보면 산은이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전 세계 CR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일즈포스는 1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비즈니스 현황 및 국내 시장에 대한 비전은 물론, LS 그룹의 혁신 사례를 공개하면서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과 각종 노하우를 공개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업체 세일즈포스가 코로나19로 더욱 중요진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업체인 LS그룹 사례가 추진한 프로젝트 사례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가 14일 개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NHN(대표 정우진)이 경남 김해에 제2데이터센터 ‘TCC2(TOAST Cloud Center2)’ 건립을 추진한다. NHN은 4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HDC현대산업개발, 김해시와 함께 ‘NHN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투자 협약 체결식에는 진은숙 NHN CTO,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허성곤 김해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NHN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약 5000억원을 투입,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매각자인 금호산업과 매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서다. 9일 현재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이 우발적 채무 리스크가 높다"며 금호산업에 세부 조건을 제시한 상태다. 당초 금호산업과 HDC현산은 오는 12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연내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의 우발적 채무가 발목을 잡았다. 우발적 채무란 현재 채무로 잡히지 않았지만 향후 채무로 돌아올 수 있는 일종의 빚이다. 현재 아시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지속된 불황으로 항공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여기저기서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몰아칠 조짐이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구조조정에 돌입한 곳은 '맏형' 대한항공이다. 최근 인사에서 임원 수를 20% 이상 줄이고, 직위체계도 기존 6단계에서 4단계로 새롭게 개편했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결재 라인 간소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업계에서는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대한항공을 거느린 한진그룹의 조원태 회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속 빈 강정. 올해 국내 M&A(인수합병) 시장 상황을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다. 규모는 커졌지만, 막상 거래가 진행되는 '내실'은 좋지 않았다. 대어로 평가받는 기업 매물조차 시장의 냉대를 받았다. 현재 부진 원인으로 다양한 요인이 거론되는 가운데, 당분간 시장 위축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을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이뤄진 M&A는 총 349건으로 201조9000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175조원,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