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세 속에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들이 신사업에 나섰다. 언제쯤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해외 투자 및 부동산 사업을 추가하고 두나무글로벌, 코람코더원강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람코더원강남리츠), 캡스톤일반부동산사모투자회사3호전문, 드림트리혁신성장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자회사에 포함시켰다.드림트리혁신성장제1호사모투자와 컨설팅 업체인 두나무글로벌을 제외한 2개 업체는 부동산 임대업이 주력이다.두나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 규모뿐만 아니라 대체불가토큰(NFT) 및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부분도 크게 줄었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과 테라 사태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국내 규제로 인해 블록체인 서비스의 접근성이 어려워진 탓도 있다. · 움추린 코인 시장에 트래블룰 시행까지...NFT 플랫폼 이중고· 위축 클레이튼 디파이...거래 규모 줄고 청산 잇달아NFT 거래량이 올 초 대비 대폭 줄었다.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올 1월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의 거래량은 165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2년 만에 수장을 교체한다. 실소유주인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의 측근인 이재원 글로벌 사업담당이 회사를 이끌게 됐다.빗썸은 움츠려든 시장에 테라 사태까지 악재가 겹친 가운데 새 대표 체제로 정면돌파하겠다는 각오다. 빗썸에 따르면 이재원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LG CNS, 아이엠아이(IMI) 등을 거쳐 2017년 말부터 빗썸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했다. IT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능력, 업계에 대한 이해도 등을 두루 갖춰 빗썸의 신임 대표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신고 접수를 마친 빗썸이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섰다. 대규모 인력 채용에 이어 신사업 전략도 다시 짠다.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빗썸은 지난 9일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를 완료했다. 빗썸은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진단하고 본격 인력 충원과 신사업 전략 구상에 나섰다. 빗썸은 오는 18일부터 테크 직군 공개채용에 나선다. 시스템 개발과 사용자경험·환경(UX·UI) 디자인 등 IT 직군 전반에 걸쳐 200여명 대규모 인력을 충원한다. 복지혜택으로 ▲직전 직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내년 10월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거래 소득 과세에 대비해 자동 신고 납세 시스템을 구축한다. 빗썸과 빗썸커스터디 운영사 볼트러스트(대표 신민철)는 우리펀드서비스(대표 고영배)와 '가상자산 자동신고 납세 솔루션(Auto-ITR Solution)'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펀드서비스는 집합투자기구의 펀드회계 전산 처리, 부동산 투자회사의 다양한 일반 사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금융지주의 계열사다. 가상자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위탁관리(커스터디) 서비스 '빗썸 커스터디' 운영사 볼트러스트(대표 신민철)는 기업 대상 서비스를 2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볼트러스트는 지난해 초 빗썸코리아 사내벤처로 설립돼 이어 4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빗썸 커스터디는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통제된 절차를 통해 이를 전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수탁 서비스다. 암호화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KMS), 멀티시그(Multi-signature) 기술 적용, 다중 인증체계 지원(Grade A~D단계), 고객신원확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빗썸커스터디(법인명 볼트러스트)는 신임 대표이사에 신민철 빗썸 신사업실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대표는 2018년 빗썸코리아에 입사해 해외 사업과 신사업 업무를 총괄했다. 금융사 등 다양한 국내외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빗썸커스터디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빗썸커스터디는 이달 국내 기업 간(B2B) 거래 가상자산(암호화폐) 위탁관리(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기업별, 금액별 맞춤형 서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허백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허백영 전 대표를 선임했다. 2017년 빗썸에 입사한 허 대표는 준법감시 총괄, 사업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는 빗썸 대표를 지냈다. 이후 빗썸 관계사이자 위탁관리(커스터디) 사업을 전개하는 볼트러스트 대표를 맡았다가 이번에 재선임됐다. 허 대표는 씨티은행, 씨티캐피탈, ING은행, ING증권 등을 거친 금융 전문가로 준법감시인을 역임하는 등 컴플라이언
업비트와 함께 국내 양대 암호화페 거래소로 통하는 빗썸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향한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미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관계사인 볼트러스트를 통해 진행하는 암호화폐 위탁관리(커스터디) 사업도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했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란 이유에서다.빗썸에서 CEO를 지냈던 허백영 대표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볼트러스트는 내년 상반기 커스터디 플랫폼을 내놓고 국내 시장부터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금융권에서 오랫동안 정보보호 프로세스 구축 업무를
거래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을 주특기로 하던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신규 사업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방향은 암호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입니다. 거래량이 줄고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수료로 먹고사는게 만만치 않아진 데다, 거래소와 암호화폐 관련 금융 사업이 궁합도 나름 괜찮다는 점이 맞물려 관련 업계의 '비욘드' 거래소 바람은 급물살을 타는 양상입니다. 해외 거래소들은 이미 금융으로의 영토 확장에 나선지 오래고 최근에는 업비트, 빗썸 같은 국내 주요 거래소들도 커스터디와 암호화폐 대출 등으로의 사업 다각화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보보안 기업 ‘펜타시큐리티 시스템’이 블록체인 자산관리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6일 펜타시큐리티 시스템은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볼트러스트'와 보안 솔루션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볼트러스트는 온라인 블록체인 자산을 보관하는 금고인 '커스터디 서비스(Custody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자산 관리 서비스 품질과 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미 독자 기술을 활용한 분산금
보안 업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위탁관리(커스터디) 서비스 스타트업 '볼트러스트'와 보안 솔루션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을 맺고, 블록체인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한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펜타시큐리티 측은 디지털 자산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에서는 커스터디 서비스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는 상황을 감안해, 볼트러스트와의 협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 품질과 보안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볼트러스트는 허백영 전 빗썸 대표가 창업한 커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