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코인 [사진: 셔터스톡]
시바이누(SHIB) 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시바이누(SHIB)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대규모로 SHIB를 인출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약 1250억 개의 SHIB가 거래소에서 인출됐다. 이에 따라 SHIB의 거래소 보유량은 14일 기준 81조8150억 개에서 15일 81조6930억 개로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16일까지 지속됐지만, 16일에는 보유량이 81조7700억 개 수준으로 소폭 회복됐다. 그러나 여전히 장기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일 82조300억 개였던 거래소 보유량은 현재 81조7700억 개로 줄어들며, 약 2600억 개의 SHIB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갔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매도를 피하고 장기 보유 전략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SHIB 가격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며 0.000006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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