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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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터 황치규 기자]리플이 시타델 시큐리티즈와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 등으로부터 5억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400억달러 규모로 평가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브레반 하워드, 판테라, 갤럭시 디지털 등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털들도 참여했다.

리플은 XRP를 활용한 크로스보더 결제 솔루션에 주력해왔고 최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RLUSD 스테이블코인은 출시 1년 만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리플은 최근 2년간 커스터디 업체 메타코,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레일, 재무관리 기업  지트레저리(GTreasury) 등 6개 회사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이번 투자는 강력한 성장세와 우리가 추구하는 시장 기회를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인정한 결과”라며 “2012년 결제 서비스로 시작해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재무까지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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