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8/584309_544366_231.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모든 걸 대신하는 시대인 가운데, 소셜미디어(SNS) 기업 핀터레스트의 빌 레디 최고경영자(CEO)는 이와 다소 상반되는 입장을 내놨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빌 레디 CEO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가 쇼핑을 완전히 대행하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핀터레스트가 AI 기반 쇼핑 '보조'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핀터레스트는 AI를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춘 추천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빌 레디 CEO는 "사용자들이 '핀터레스트는 내 취향을 잘 안다'고 느끼는 것은 AI가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AI 기반 추천 시스템이 마치 훌륭한 개인 쇼핑 보조처럼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핀터레스트는 AI 인재 확보 전략도 강조했다. 빌 레디 CEO는 "우리는 AI를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AI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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