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6/572765_536278_172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향후 일주일간 약 8943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토큰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라고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토크노미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월드코인(WLD) 등 주요 암호화폐도 포함돼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토큰 해제가 존재한다. 특정 시점에 대량으로 해제하는 '클리프형'과 정기적으로 소량씩 해제하는 '라이너형'이다. 이번 클리프형 해제에서는 블라스트(BLAST), 에이씨엑스(ACX), 베놈(VENOM), 순(SOON), 알트(ALT) 등 다양한 토큰이 포함되며, 총 8943만달러 규모다. 특히 블라스트는 2380만달러, 에이씨엑스는 1515만달러, 베놈은 986만달러 상당의 토큰을 해제할 예정이다.
라이너형 해제에서는 솔라나가 6740만달러 규모의 토큰을 해제하며, 월드코인은 3420만달러 상당의 3700만 토큰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도지코인은 1560만달러 규모의 9500만 토큰을 해제하고, 아발란체(AVAX)도 1260만달러 상당의 70만 토큰을 해제할 예정이다.
토큰 해제는 시장에 유동성을 증가시키지만, 동시에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클리프형 해제는 단기간 내 대량 공급으로 이어져 시장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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