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1/551333_515565_595.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픽셀(Pixel)과 안드로이드(Android)의 합병으로 영향을 받은 미국 내 플랫폼 및 디바이스 팀 직원들 대상으로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 크롬, 크롬OS, 구글 포토, 구글 원, 픽셀, 핏빗, 네스트 등 부서 직원에게 적용되며 검색 및 인공지능(AI) 부서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30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는 릭 오스테로(Rick Osterloh) 구글 수석 부사장(SVP)은 직원에게 보낸 메모를 인용해 이 소식을 전했다. 오스테로 부사장은 "합병 이후 자발적 퇴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며, "권고사직 프로그램은 팀의 사명에 동의하지 않거나 하이브리드 근무 요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퇴사를 선택한 직원은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퇴직 패키지를 받으며 이에 대한 세부사항은 내부적으로 곧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 하드웨어 부문은 픽셀, 네스트, 핏빗 같이 대상별로 분리된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구글 측은 하드웨어 부문의 조직 통합을 효율성을 늘리고 내부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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