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페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212/466774_436236_1344.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다양한 자산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서비스 영역을 부동산, 가상자산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본인이 거주하는 부동산 정보를 작성하고, 현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자산관리’ 항목 중 ‘내 집 관리’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전월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등록 대상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자산관리’ 항목 중 ‘가상자산’으로 진입해 사용하면 된다. 사용자들은 국내 4개 가상자산 거래소(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가상자산 시세 확인은 물론 가격 상승률이나 하락률, 거래대금 순으로 정렬해서 볼 수 있다.
추가로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자산관리에 가상자산 거래소 ID를 연동하면 실제 매입한 가상자산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연동이 가능한 거래소는 국내 주요 거래소 중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 4개이며, 이들 거래소에서 구매한 가상자산은 번거롭게 개별 거래소에 각각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자산관리’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부동산, 가상자산 등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중요한 자산 포트폴리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의 필요성이 증대돼 서비스 영역 확장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