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로킷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 자전거 '휴먼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사진: 이로킷]
독일 이로킷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 자전거 '휴먼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사진: 이로킷]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이로킷(eROCKIT)이 최고 시속 100킬로미터(km/h)에 달하는 전기 자전거 '휴먼 하이브리드'(Human Hybrid)를 개발했다고 27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회사는 휴먼 하이브리드를 전기 자전거로 소개했지만, 페달로 작동된다는 점을 제외하곤 전기 모터사이클에 더 가깝다. 휴먼 하이브리드는 페달이 일반적인 자전거 벨트를 직접 구동하는 방식이 아닌, 속도 조절에 사용된다는 점에서도 일반 전기 자전거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회사는 휴먼 하이브리드를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기 자전거라 강조했다. 의견이 분분할 만 하지만 휴먼 하이브리드는 2륜 전기 모터사이클에 새로운 페달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최대 16kW(킬로와트) 브러시리스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와 52볼트(V) 7.5킬로와트시(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30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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