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릭스(Biktrix)가 전기 산악자전거 '저거넛 FS XD'을 출시했다. [사진: 빅트릭스]
빅트릭스(Biktrix)가 전기 산악자전거 '저거넛 FS XD'을 출시했다. [사진: 빅트릭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빅트릭스(Biktrix)가 전기 산악자전거 '저거넛 FS XD'을 출시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빅트릭스 팀은 자체적으로 설계한 맞춤형 미드 드라이브 모터를 사용해 저거넛 FS XD에 두번째 구동계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사양의 체인과 스프라켓 세트를 갖춰 뒷바퀴에 동력을 공급한다. 또한, 910와트시(Wh) 용량의 52볼트(V) 17암페어시(Ah) 배터리를 사용해 페달 어시스트를 사용할 시 약 40마일(약 64km) 주행이 가능하다.

2000와트(W) 이상의 출력을 내는 저거넛 FS XD은  튼튼한 부품과 함께 제공된다. 자전거 앞뒤에 각각 15mm와 12mm 스루액슬 허브가 장착돼 있고, 브레이크는 180mm 및 220mm 로터가 장착된 듀얼 피스톤 유압 캘리퍼를 사용한다. 변속기는 스램 NX 11단이며, 타이어 사이즈는 ▲26인치×4인치(약 66×10cm) ▲27.5인치×3인치(약 70×8cm) ▲26인치×4.8인치(약 66×12cm)로 총 3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빅트릭스의 새로운 전기 산악자전거인 저거넛 FS XD의 정가는 5999달러(약 800만원)다. 단, 출시 기념으로 현재 1000달러(약 133만원) 가량 할인해 판매 중이며, 선주문 보증금 100달러(약 13만원)를 지불하면 500달러(약 67만원)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