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전기 자전거 업체 '카우보이'(Cowboy)가 새로운 전기 자전거 '크로스'(Cross)를 출시했다. [사진: 카우보이]
벨기에 전기 자전거 업체 '카우보이'(Cowboy)가 새로운 전기 자전거 '크로스'(Cross)를 출시했다. [사진: 카우보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벨기에 전기 자전거 업체 '카우보이'(Cowboy)가 새로운 전기 자전거 '크로스'(Cross)를 출시했다고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크로스는 편안함과 장거리 여행을 목표로 한 올로드 전기 자전거 모델이다. 알약 모양의 전조등과 각진 디자인, 부드러운 무광 컬러 등 카우보이 특유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탄소 섬유 벨트 사용과 함께 유지보수가 비교적 손쉬운 완전 통합형 디자인에 중점을 뒀기에, 기어가 없으며 브레이크 케이블은 최대한 숨겨져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크로스에서 주목할 점은 타이어다. 휠은 26.5인치(약 67cm)로 기존 모델들보다 약간 작아졌지만, 맞춤형으로 디자인되는 타이어는 훨씬 더 크게 제작된다. 자전거 앞쪽에는 프론트 포크 서스펜션이 장착됐으며 거친 지형 주행에 도움을 주는 시트 포스트 서스펜션도 있다. 프론트 포크와 시트포스트 모두 드라이버로 서스펜션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50% 증가했다. 카우보이에 따르면 크로스는 한 번 충전으로 60~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밝은 회색, 짙은 회색, 녹색 등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된 크로스는 스텝오버와 스텝스루 버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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