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이클 씨엑스 전기 자전거 [사진: 일렉트렉]
고사이클 씨엑스 전기 자전거 [사진: 일렉트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전기 자전거 업체 고사이클(Gocycle)이 프리미엄 화물용 전기 자전거 씨엑스아이(CXi) 및 씨엑스플러스(CX+)를 공개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대부분의 전기 자전거와 달리 고사이클은 기성 부품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무게가 22.6kg에 불과하다. 최대 32km/h의 속도를 제공하며 375와트시(Wh)의 배터리 부품을 탑재했다.

또한 F1에서 영감을 받은 고사이클의 모노코크 섀시, 밀폐형 클린드라이브 구동계, 내부 케이블 등 특허받은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자전거는 반으로 접을 수도 있다.

아울러 190kg의 적재 용량과 최대 60kg의 리어랙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어린이와 화물을 모두 운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뒷좌석에 탑승하는 아이들을 위한 액세서리로 소형 승객용 헤일로CX 보호 핸드레일도 갖췄다.

씨엑스 시리즈의 가격은 6999달러(약 940만원)부터 시작하며 배송은 올해 9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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