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고객들이 비트코인(BTC)에 압도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로버트 미치닉(Robert Mitchnick) 디지털 자산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블랙록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한 상태이나, 미치닉은 "우리 고객층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은 비트코인보다 낮다"고 밝혔다. 

미치닉은 "이전에 비트코인에 반대했던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기로 번복한 이유 중 하나는 고객들이 강세장과 약세장 모두에서 비트코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BIT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약 가장 높은 순유입을 기록한 비트코인 ETF로, 약 25만BTC를 운용하고 있다.